파타야여행시 테디베어 박물관하면 흔히 한국 곳곳에 있는 것을 떠올리시는데요.
그 테디베어 박물관이 태국에서 상륙했습니다. ^^;
솔직히 남자들이면 공감하실 내용이지만, 인형들이 모여있는 곳은 그다지 가고 싶지는 않았습니다만 ㅠㅠ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영혼없는 웃음을 지으며 다녀 왔습니다.
파타야 소이 1에 있는데요. 마크랜드 호텔 앞쪽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습니다.
파타야 비치로드를 다니시는 분들은 한번쯤을 보셨을듯 싶네요.
3층에 있는데요. 웃는 얼굴의 곰이 맞아주네요.
위로 향하는 계단 부터 저를 당황하게 만들었어요.
이와중에 좋다고 사진 찍는 보이지 않는 손에 이끌려 결국 모든걸 체념하며 저 계단을 올랐습니다. ㅠㅠ
나름 공들인 배 모양인것 같은데요. 밖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아쉬울듯 싶어요.
드디어 올라왔네요.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지금이라도 발길을... 헉!
들어와버렸습니다. ㅋ 바우처를 구입해서 왔는데요. 아직 바우처를 구입해서 온 사람은 낯선지
잠시 멈짓 하더니 한국 관리자분이 나오셔서 안내를 해주셨네요. ^^;;
너.. 너가 테디냐..? 아.. 아니군요.
앗 뽀통령님~~ 저 하얀색 곰은 눈에 익긴 한데 이름을 모르겠네요 ^^;
코크베어인가..ㅡ.ㅡa
의도하진 않았으나 주말에는 공연도 몇타임 있다고 하네요.
마침 도착한시간이 공연시간이 다되어 관람전에 공연을 먼저 보라고해서 공연을 먼저 보게 되었어요.
공연은 곰사람들이 나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것이 다였는데요.
강남스타일도 나오고 태국 뽕짝도 나오고 하네요. 어린이들의 집중도가 최고 였어요.
공연이 끝나고 무료로 곰사람들과 사진을 찍을 시간을 주니 사진찍고 싶은신 분들은
끝까지 공연을 보셔야 해요. 부끄럽지만 한장 찍고 왔거든요 ^^;
본격적으로 관람을 해볼까요~!
얘는 부르스 테디~ ㅡ.ㅡ ;
생각보다 넓은 규모에 테마별로 나눠져 있었어요.
이곳은 아무래도 고대 이집트 지역의 테마 같아요.
모든것을이 곰이네요.~~ ㅡ.ㅡ; 테디 라고 해야 할까요~
미라 테디~
이곳은 공룡들이 테마인것 같아요.
테디들이 공룡위에 올라타 있네요.
웬 3층 건물위에 우물이냐 하시냐면~!
그냥 착시 효과일뿐 ^^;; 누워서 찍으면 3d 효과가 난다고 하네요 ㅋ
티라노의 눈이네요~~
저 테디는 티라노 사우르스도 무섭지 않은듯 올라타 있네요 ㅋ
워
원시테디들이 뭘 막 던지고 있네요.
공룡들을 향해 던지는거였군요~
이곳은 화석들이 있네요.
이렇게 붓을 잡고 찍는 거였네요.
곰들이.. 아니 테디들이 우주에도 진출했네요.
으음.. 얘는 어디서 많인 봤다 했는데..
아이스 에이지에서 봤었네요 ^^
웃는 돼지 통구이중~
이곳은 태국이 테마인가봐요.
태국 특유의 사원들이 있어요.
태국 전통 혼례 복자이에요.
이곳은 사진 찍기가 좀 치열해요 ^^;
언더 더 씨~~ 바닷속이네요.
인어테디 아니 테디어라고 해야 하나요?
비키니도 있고있네요 ㅋ
여긴 제대로 인어 아니 테디어 네요.
이곳은 북극이에요.
테디와는 먼 사촌벌의 북극곰 ㅋ
산타곰~ 저 들고 있는 모자 밑에 가서 사진을 찍으면 되요
목수염이 매력적인 테디산타
스타워즈 테디
스파이더 테디
아바테디
드.. 드디어 끝나나했는데 마지막 관문이 있었네요. ㅎㅎ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기념품샵이에요. 뽀로로부터 각종 인형들이
유혹하고 있네요 .
생각보다 큰 규모고 사진찍을 꺼리도 많아서 공연을 보고 했더니 2시간은 훌쩍 지난것 같아요.
솔직히 성인 특히 남자들 보다는 어린애들이 좋아할만 곳이라..
어린이와 함께 하시는 분들은 파타야 여행시 잠깐 들러 볼 수도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