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파타야와는 또 다른 느낌인 후아힌에 다녀왔습니다 ^^
후아힌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휴양, 조용함, 그리고 야시장일 것 같은데요!
야시장 중 디자인상품, 그리고 음악과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세련된 Cicada시카다 주말 야시장을 다녀왔어요!
시카다 야시장은 금,토,일요일만 열어요.
후아힌 시내 중심 쪽에 있는 것은 아니고, 카오타키압이라는 지역으로 넘어가는 중간에 있어요 !
찾기엔 어렵지 않아요 ㅎㅎ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쉽게 찾아갈 수 있어요.
역시 야시장의 묘미는 어두운 밤의 시끌벅쩍 분위기와
환한 빛들인 것 같아요!
오늘 방문했더니 테마 전시와 비슷한 개념으로 말 모양을 한 등들을 전시해두었어요.
Hua Hin Lantern Festival !
귀여운 조랑말 모양을 한 등들을 감싼 천들이 색색가지 그리고
각자 다른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 볼거리가 많았어요 ^^
물건 파는 곳 뿐만 아니라 가운데 쪽에는
과일, 국수, 한식(삼겹살 파는 곳도 봤어요 ㅋㅋ), 태국음식 등등
다양한 먹거리와 간식도 먹어볼 수 있어요!
혹시 찾으실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팟타이 파는 곳이 있었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색색가지 칵테일(?)과 같은 음료수도 먹어보심 좋을 듯요!
바로 화가들이 직접 그려서 현장에서 그림을 판매해요.
사진을 다 찍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예쁘고 멋있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림 잘 그리거나 음악 하실 수 있는 분들은 언제나 부러워요 ㅠ_ㅠ
그리고 에어브러쉬로 옷 위에 초상화를 그려주는 분도 있었어요.
진짜 손기술 대박 ㅋ.ㅋㅋ..
넘나 신기해서 짧게 동영상을 촬영해 봤어요!
예술품 그리고, 독특한 디자인의 잡화들도 많더라고요!
그리고 판매하는 분들이 굉장히 20대의 젊은 태국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직접 디자인하고 만들어서 판매를 한대요.
완전 응원하고 싶었답니다 ㅎㅎ
이 가죽 가방 중 가운데로 몰리는 식의 저 가방이 넘나 탐이 났지만..
원하는 색이 없어서 구매하진 않았어요 ^^;
아직도 눈에 아른 거리네요 ㅋㅋ
동물 농장 친구들이래요 ㅎㅎ
귀요미들
마지막으로, 맥주 한캔 들고,
음악 공연하는 곳에서 쉬다 호텔로 돌아왔어요 ^^
태국 내에서는 엄청 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인디 음악으로 꽤 알려진 분들을 초청하나봐요!
기타 솜씨가 예사롭지 않은 분들이었어요 ㅋ
금,토, 일요일 중 후아힌 가시면,
꼭 한번쯤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운영시간 오후 4시 - 밤 23시
시장 대표 연락처: 태국현지 번호 099-669-7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