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지역별 이색 도구를 이용한 추천스파, 키리야 스파 Kiriya Spa @ 리트방콕호텔
몽키-따완|2018-07-23(월)
|조회수 :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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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한국에 비하여 스파가격이 저렴하고 실력좋은 스파가 많기 때문에 태국여행 시 마사지는 필수코스라고 할 수 있습죠 ! 호텔 스파 중 최근 입소문 좋은 키리야 스파에 다녀왔어요 ! 스파 위치는 시암역에서 멀지 않은 내셔널 스태디움 역에서 도보 5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스파 주변에는 마분콩, 도큐백화점, 디스커버리, 시암파라곤이 위치하고 있어요~ 스파는 리트방콕 호텔동 로비 옆쪽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파 이용시간은 10시 - 22시이며 1시간 프로그램의 경우 마지막 예약이 21시, 1시간 이상 프로그램의 경우 19시까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해요 ~ 스파로 들어서면 조용한 분위기에 잔잔한 노래도 나오고, 안내직원이 굉장히 친절해요. 깔끔한 시설에 첫 인상이 좋았어요 .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 ㅎㅎㅎ 스파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이에요 ~ 스파의 시그니쳐 스파 프로그램은 태국 여러 지방의 특색을 이용하여 조개, 대나무 등을 이용한 마사지입니다. 바다지역인 남부는 핫 쉘 마사지는 따뜻한 조개를 이용하여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주는 아로마 바디 마사지이며, 산악지방인 북동부는 대나무를이용한 마사지로 몸 전체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대나무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라고 해요. 지역별 특징이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스파를 한다니 태국느낌물씬 ! ㅎㅎㅎ 오전시간대에 받아서 부드럽게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고 하여 스파에서 추천해주는 대로 핫쉘 마사지 70분 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오일은 오렌지, 로즈마리 + 페퍼민트 중 택하여 받을 수 있어요. 저는 오렌지보다 취향인 로즈마리 + 페퍼민트로 선택하였어요. 페퍼민트가 많이 들어가면 화하기만 할까봐 걱정을 했는데 향만 나는 정도로 배합도 귯귯 !! 오일을 선택하고 마사지사분이 자기 소개를 하고, 스파룸으로 데려가 줍니다. 직원들 모두 친절하고 프론트에 계신분도 영어를 잘했어요~ 스파 받기 전에 스파룸을 먼저 둘러보았습니다. 총 4싱글룸, 2 커플룸으로 총 여섯개의 스파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먼저 싱글룸을 둘러보았습니다. 싱글 마사지베드와 발 씻는 공간 그리고 작은 세면대도 갖추고 있어요. 너무 밝지 않은 인테리어여서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 마사지 전 발을 씻어주는 소금, 라임 입니다. 호박통에 귀엽게 담겨있네요 ~ 모든 스파룸 안에는 샤워실과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는 것 ! 아로마 마사지 받은 후에 샤워도 가능해요. 다만 마사지해주시는 분이 오일마사지 받고는 샤워하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씻어내면 무용지물 일것 같지만 찝찝한 걸 싫어하신다면 마사지 후 샤워가 가능하여 편할 것 같아요 ! 다음은 커플룸을 둘러보았어요 ~ 욕조가 있는 커플스파룸을 둘러보았습니다. 유리창 밖으로 나무도 있고 자연친화적이네요 ! 욕조도 있고 스파룸 분위기도 좋아서 커플이 와서 받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 세면대, 샤워부스, 화장실 공간 모두 청소도 말끔하게 되어있어요 ~ 타올과 가운 등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스파 받기전에 발을 씻어주는 재료입니다. 바다소금, 라임, 카피르 라임이 박테리아와 살균작용을 한다고 해요 ~ 보통 발 마사지할 때도 라임 혹은 라임을 띄운 물에 발을 씻어주는데 살균작용을 위해 쓰는 거라고 합니동 ! 풋 바스를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어요~ 뜨거운 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싹 가실것 같아요 ! 스파를 받고 난 후 따뜻한 차를 내줍니다. 생강 + 레몬그라스에 설탕을 약간 넣어서 달짝찌근해서 마시고 나니 몸밖과 안이 따뜻해지는 느낌 ! 제가 받은 코스는 핫 쉘 마사지 70분 코스로 오일을 이용해 바디 마사지 후 조개를 따뜻하게 온열하여 몸 전체를 따뜻하게 웜업해주고 릴렉스 시켜주는 코스였어요. 테라피스트가 열조절도 잘하고, 압 조절도 잘해서 너무 뜨겁거나 세지 않아서 좋았어요. 마사지 받기전에 압을 선택할 수 있고, 오일도 선택할 수 있어요. 스파 전에 어디를 집중적으로 받고싶은지 그리고 어디를 피해야 하는지 체크할 수 있어요. 고혈압이나 임산부 등 특이사항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꼭 테라피스트에게 먼저 말을 해줘야 합니다. 마사지는 좋은 스파를 가도 마사지사별로 분명히 개인차가 있어요. 저도, 같이 간 친구도 대만족! 한 걸로 봐서는 테라피스트도 전반적으로 관리과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파 시설도 깔끔하고, 분위기도 조용하고 스파받기 좋은 분위기에요 ~ 방콕여행시 시암근처에 들릴 일이 있으시다면 키리야 스파에서 지친 몸 풀고 가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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