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호텔] 개성 넘치는 인디고 방콕 호텔 !
몽키-따완|2018-12-19(수)
|조회수 :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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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타유 도로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인 호텔 인디고에 다녀왔어요 !
오픈한지는 대략 4년정도 되었는데요, 홀리데이 인 호텔과 인터콘티넨탈 그룹인 IHG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깔끔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는 호텔이에요.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호텔입니다.
< 호텔 찾아가는 법 >
지상철 BTS 플런칫역 2번 출구로 나가서 파크 애비뉴 건물쪽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오시면 더 시원하게 가실 수 있어요.
파크 애비뉴 건물에서 호텔까지는 도보로 대략 5분정도 걸립니다.
호텔 외관입니다. 위타유 거리는 대사관, 대기업 등이 많이 위치해 있어서 땅값 비싼 지역으로 유명한데요, 인디고 호텔 외관도 부티부티납니다 ㅎㅎ 개성있으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이에요. 호텔 로비모습입니다. 소품들이 전체적으로 앤틱하고 발랄해요. 뭔가 영화세트장같기도 해요 ! ㅎㅎ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입니다. 오래된 전축이나 엘피 플레이어로 인테리어를 해서 뭔가 신선한 느낌이에요 ! 엘리베이터 옆쪽에 불 들어오는 곳도 전등처럼 불이 들어와요. 인테리어와 작은 소품들에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죠? ㅎㅎ
호텔은 총 26층 건물이고, G 층은 로비, M층은 시가바인 22STEPS, 2층은 조식당 메트로, 24층에는 수영장, 피트니스, 회의룸, 25층은 CHAR 레스토랑, 26층은 루프탑바 입니다. 객실은 3층부터~ 23층까지 위치해 있어요 !
기본 객실은 어반 슈페리어와 어반 디럭스 차이는 객실구조나 크기는 거의 동일하지만,
슈페리어는 5~16층, 디럭스는 16~23층으로 슈페리어보다는 조금 더 고층에 배정되는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미니바 공간도 빈티지하게 잘 꾸며져 있어요.
빈티지 가구 파는데 가면 엄청나게 비싸게 팔 것 같아요. 직접 만들었을 지 수입했을 지 궁금했어요.
욕조 없는 화장실이고, 호텔 내 욕조 있는 객실은 톤슨 가든 뷰 일부 객실에만 있다고 해요~
객실 어메니티는 판퓨리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요. 태국 고급 스파브랜드로 비누, 화장품, 디퓨저 등이 유명한 알만한 분들은 아실만한 브랜드죠 ㅎㅎ 다음으로 어반 디럭스 객실을 둘러봤어요~ 객실 자체는 어반 슈페이어 객실과 큰 차이는 없어요~ 디럭스 객실은 발코니 있는 객실을 둘러보았는데, 발코니 또한 전 객실타입에 있으나 일부 객실에만 있어요. 요청은 가능하나, 확정은 안 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뷰가 시원하고 좋네요. 객실 둘러보는데 객실 자체도 깔끔하고 좋았지만, 조명이랑 소품이 제일 눈에 들어오드라구요~ 다음으로 톤슨가든뷰 객실을 둘러보러 갔습니다. 호텔 홀웨이도 부티크 호텔답게 재치있게 꾸며놨어요. 객실번호도 문 아래 자동차 번호판 처럼 붙어져 있어요~ ㅎㅎ 톤슨 가든뷰 자체는 세 번째 카테고리 객실이긴 하나, 객실 크기 자체는 별로 차이가 없어요. 기본 객실보다는 아주 조금 넓은 37sqm정도입니다. 구조도 거의 비슷해요. 객실 뷰 자체가 가든뷰이고, 트윈 객실은 따로 없다고 해요~ 호텔 객실 내 베드타입이 70%정도가 더블베드로 트윈베드로 배정받기는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모든 객실은 아니고, 톤슨 가든 뷰 일부객실에 욕조가 있어요. 욕조 있는 객실 배정받으면 좋을 것 같네요~! 호텔 내 흡연 가능한 객실은 6층이며, 나머지 객실 중 발코니 있는 객실은 발코니에서 흡연이 가능하다고 해요~ 금연 객실을 제외한 다른 객실안에서는 흡연은 안되구욧!!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이는 뷰가 환상 ! 위타유 지역은 방콕 내에서도 후덜덜한 집값,땅값으로 대기업들도 많이 있어서 높은 건물이 많은데요. 그에 맞게 조금 다른 지역보다는 관광객이 적은 편이고, 밤 되면 그리 시끄럽지는 않습니다. 다만 차는 항상 잘 막히는 편이에요. 저기 멀리 센트럴 앰버시도 보여요~ 다른 센트럴 백화점보다는 사람이 적지만 이름있는 브랜드가 많아요. ㅎㅎ 다음으로 호텔 내 부대시설을 구경할게요 ! 24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인피니티풀이에요. 해질 때 가서 좋은 뷰를 건졌네요 ! 수영장 크지 않지만, 정말 예뻐요~ 방콕에서 뷰가 좋은 수영장으로 꼽고 싶네요.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6시~오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 수심은 1.35m 입니다~ 수영장 옆 쪽으로 작게 풀 바도 갖추고 있어요. 위에 보이는 큰 튜브는 무료 이용은 아니고, 20분에 300바트 비용이 있다고 해요. 300바트면 대략 9천원~만원 정도인데 좀 비싸군요. 기념사진을 위해 한 번 정도 빌려서 이용할 수는 있을 것 같지만요 ㅎㅎㅎ 수영장 옆으로 24시간 이용 가능한 피트니스 시설이에요. 통유리로 트여 있어서 바깥의 도심뷰를 보며 운동하기 딱이죠 !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으로 26층 호텔 건물 제일 꼭대기에 위치한 루프탑 바인 "CHAR" 루트탑 바를 둘러봤어요. 루프탑바는 입장 시 복장규정이 있어요. 스마트 캐쥬얼 복장정도면 입장가능하지만, 민소매나 쪼리 등은 입장이 불가합니다. 호텔 숙박하면서 저녁에 야경보면서 한 잔 하기 딱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초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붐비지는 않았어요~ 가격대는 평균 400~700바트 선입니다. 2층에 위치한 조식당인 메트로 입니다. 조식 시간은 오전 6시 30분 ~ 10시 30분입니다. 조식 시간에 가지 않아서 메뉴를 둘러볼 수 없었지만 대충 분위기를 보고 왔어요. 조식당도 화려하고, 굉장히 공을 들인 느낌 ! 조식은 간단한 뷔페식 + 주문식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다음으로 조식당 바로 아래에 위치한 M층 시가바를 둘러봤어요. 크기가 크진 않지만, 조용하게 마실 수 있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여요. 호텔을 전반적인 시설을 둘러보았는데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객실도 청결하게 관리가 잘되고 있었어요. 호텔 인테리어, 소품 등에 공을 상당히 들인 느낌이고, 일반적인 호텔이 지겨우시거나 유니크한 호텔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호텔 컨셉 자체도 뚜렷해서 좋았습니다.
호텔 인디고가 푸켓에도 2019년도 중순에 새로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인디고 푸켓은 또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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