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플런칫 역에 위치한 르네상스 방콕 라차프라송 호텔을 다녀왔습니다.

역사를 빠져 나오면 푸른 외관의 르네상스 건물이 바로 보인답니다. 

시암파라곤, 센트럴 칫롬, 센트럴월드등의 중심 쇼핑가를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위치의 호텔이예요.

짙은 블루 외관이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역과 바로 연결 되어있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로비의 모습.

높은 천장과 더불어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외관과는 대비되는 붉은 색감의 내부가 아주 멋스러웠어요. 

로비에서 바라 본 호텔 입구.

관광객도 많았지만 업무 차 오는 손님도 많은 듯 했어요. 

시내 중심부의 호텔이다 보니 이동이 편리해서 그런가 봅니다. 

프론트의 모습 

첫번 째 둘러볼 객실은 스튜디오 스윗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호텔의 객실이 99퍼센트 판매가 완료 된 상황이라 볼 수있는 공실이 많지 않았어요. 

객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르네상스 호텔은 트윈베드의 수가 적다고 해요. 

지금 보고 있는 스튜디오 스윗은 트윈베드가 없습니다. 트윈베드를 보유한 객실은 디럭스 룸 뿐이라고 하니 참고 해 주세요.

더블베드의 경우 6피트짜리 킹베드가 제공되며 트윈베드는 4피트짜리 더블베드 두개가 제공됩니다. 

다만 원하는 베드타입의 경우 체크인 시점으로 가능 한 경우에 제공 받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모든 벽이 창으로 되어있어 어디서 봐도 멋진 방콕의 도심을 감상할 수 있어요. 

해 질 무렵이나 저녁의 야경도 아주 멋질 것 같네요. 

객실이 여유있습니다. 침대 사이즈가 킹베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객실이 좁지 않다는 걸 알 수 있으실거예요.

제가 본 객실은 커넥팅 룸입니다. 옆 객실은 다른 손님들이 체크인 하셨습니다. 

커넥팅 룸 배정도 요청사항으로 당일 호텔에서 가능 할 경우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주전부리.

유료입니다.

간단한 컵과 티가 준비되어있어요.

무료입니다.

미니바는 유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금고와 가운 및 슬리퍼, 다리미가 준비되어있네요.

사이좋게 세면대 두개.

욕실에서 바라본 객실의 모습입니다. 

화장실 및 샤워실 

욕조가 구비되어있습니다.

전객실에 욕조가 있다고해요. 

욕조에서도 방콕 시티를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 일과를 마친 후 반신욕을 하며 야경을 즐겨도 좋겠네요.

이번에 둘러볼 객실은 디럭스 룸입니다.

흡연자 분들이 기뻐하실 소식!

르네상스의 경우 20층이 흡연층으로 지정되어있다고 합니다.

흡연층에는 모든 객실 타입이 있으며 말그대로 내부흡연이 가능합니다. 

태국도 전체 금연 호텔이 늘고있는 중이라 흡연자 분들은 호텔 선택에 고심이 많으실텐데 희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20층 한 층으로 한정되다 보니 원하셔도 객실이 없을 경우 배정이 불가할 수도 있어요. 

아무래도 객실 내 담배냄새는 많이 나는 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복도에서 냄새가 느껴졌어요. 

객실을 들어서니 비가 쏟아집니다. 

아주 세차게 내리는 비를 보니 호텔이 상대적으로 더 아늑하고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큰 창으로 비 내리는 모습을 보니 이것또한 아릅답습니다.

흡연실의 상징 , 재떨이.

디럭스 룸의 모습.

객실이 널찍합니다. 

디럭스 룸에도 욕조가 있어요. 욕조 사이즈가 커서 아이들과도 함께 이용 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클럽라운지 입니다. 

라운지 이용 시간이 안내되어있어요. 

주류 종류가 다양하네요.

라운지 내부 모습입니다.

편안히 한 잔 하기 좋은 분위기예요. 

티도 준비 되어있어요. 

라운지의 경우 보호자 동반하에 아동 출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라운지 내 아동이 자리를 이탈해서 뛰거나 돌아다니거나 시끄럽게 해서는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의 이용에 불편을 줄 경우 이용이 제한 될 수 있으니 주의 해주셔야 합니다.

수영장입니다. 

실내 수영장으로 규모가 크진 않아요.

수영장 수심은 120M 입니다. 

샤워실은 칸막이가 별도로 없고 2개가 구비되어있어요.

정면에 풀바가 보입니다. 간단한 음식도 드실 수 있습니다. 

호텔 조중식을 드실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내부의 모습

샐러드바입니다.

디너 시간 전에 방문을 해서 준비가 한창입니다. 

여러 메뉴들

디너 메뉴가 다양합니다.

씨푸드코너

생 굴도 큼직하게 셋팅중이네요.

고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기분이 저기압 일땐 고기앞으로 라는 명언도 있잖아요.

과일코너

한창 준비 중인 음식 코너

에그 코너가 별도로 있네요. 조식 드실 때 참고 하시길 ^^

예쁜 디저트들이 다양합니다. 

체크인 하실 때 프론트에 매일 데일리 캔디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잊지말고 하나씩 꼭 드셔보세요^^

훌륭한 위치와 넓은 객실, 고급스러운 디자인등을 고려했을 때 방콕 여행에서 분명 고려해봐도 좋을 숙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가족 또는 친구, 연인 어떤 성격의 여행에도 충분히 매력적인 호텔 인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