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텅꼬(ปาท่องโก๋ Pa Thong Go)는 우리의 꽈배기 튀김과 유사한 과자이지요.
태국에서 빠텅꼬는 현지인들이 즐겨 먹는 조식 중의 하나입니다.
이들은 두유나 죽에 바삭한 빠텅꼬를 잘게 잘라서 같이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빠텅꼬는 기름에 튀겨서 그대로 먹는 과자로도 애용을 하지만 최근에는 뭔가에 찍어 먹는 방식이 유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소스를 적용하여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수많은 빠텅꼬 가게는 각자의 방법을 시도하면서 튀겨진 이것을 숯불에 구워 먹기까지 하면서 맛의 경연을 벌이고 있습니다. 빠텅꼬 하나 가지고 전문 식당을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슐랭은 이들을 따라가서 미슐랭의 명단에 올리기에 이릅니다. 아침에 주로 먹던 음식을 이제는 밤에도 판매를 하고 차이나타운의 한 곳은 방송 매체들의 집중 취재 장소로 떠오르기까지 합니다.

이곳은 야왈랏 거리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PA TONG GO SAVOEY입니다. 이집은 저녁해가 넘어가는 시간에 장사를 시작합니다. 마침 방송 매체에서 취재를 나왔군요. 미슐랭 스티커가 보입니다. 주인장의 빠른 손놀림이 이집의 명성을 더 높이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만, 빠텅꼬를 만드는 분들의 손놀림은 모두 신의 경지에 올라가 있습니다. 빠른 손놀림은 항상 튀겨지는 시간보다 빠릅니다. 조금씩 튀김의 색을 입고 있을때는 향기가 코를 자극합니다. 점점 노릇해지는 맛을 사람들은 기다리지 못합니다. 튀겨진 꽈배기는 커다란 스테인레스 그릇에서 기름을 한 번 뺍니다. 그리고 진열이 되고 바로 종이봉투에 담겨서 손님들은 어린아이 같이 좋아합니다. 방송 매체의 촬영 모습에 관광객들은 덩달아 구매를 합니다. 현 국왕의 동생이신 시린돈 공주님이 친히 방문도 하셨었네요.

영업시간 : 18:00 ~ 22:30
휴무일 : 매주 월요일
위치보기 : https://goo.gl/maps/B1YuhnTqxtGvt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