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속역 지역에 신규 호텔이 많이 들어서고 있네요

올해 오픈 예정인 곳들 중에서 저도 관심이 가는 곳들이 한 3~4 곳 정도는 있어요.

아무래도 한인 타운이 아속에 있다 보니 한국인 입장에서는 다른 곳에 있는 호텔보다는 아속 근처의 호텔에 관심이 더 가곤 하는데요.

2011년 4월에 신규 오픈하는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스쿰빗 20 호텔에 다녀왔습니다~(이름길다..밑에는 베스트 웨스턴 20으로 할께요.)

스쿰빗 소이 20은 아속역하고 프롬퐁 역 사이에 있어요.

소이 카우보이 건너편이며 가장 가까운 BTS 역은 아속역이네요.

근처에 유명한 곳은 윈저 스윗 호텔, 스크래치 독 정도..^^;;;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 한인타운, 엠포리엄, 롱 테이블(컬럼 레지던스), 헬스랜드 아속, 촉차이 스테이크 등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요.

베스트 웨스턴 계열의 4성급 호텔로, 총 객실 수는 78개로 그리 크진 않네요.

전체적으로 느낌은 아이레지던스 계열하고 비슷해요, 이 말은...3성에 가까운 4성급인 듯 한..ㅎ

로비가 아이 레지던스 실롬과 느낌이 참 비슷해요, 규모가 작으면서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요

인테리어는 최근에 생긴 곳 답게, 심플하면서도, 모던하고 깨끗해요.

호텔 전체 유무선 인터넷 무료네요~ 요즘 같은 때문 무선 인터넷 중요하죠~^^

기본 룸 타입인 슈페리어 룸 객실은 깔끔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주네요

확실히 호텔 규모는 3성급이지만 객실은 3성급보다는 좋고 깔끔하고, 크기도 크고 좋은 것 같아요.

 
객실 내에는 TV, 안전금고, 커피 포트, 냉장고, 체중계, 드링크 류 등 일반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들은 다 갖추고 있어요.

현재 아직 공사가 다 끝나지 않아서, 디럭스 룸은 못 보고, 스윗룸을 들어가 봤네요,

스윗룸은 원 베드룸 형식으로 거실과 룸이 분리가 되어 있고, 확실히 다른 객실에 비해 규모가 컸어요.

수영장과 레스토랑은 9층에 있는데 엘리베이터로는 8층까지 이용이 가능해서 8층에서 9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셔야 해요.

수영장은 참 작네요.

방콕 호텔 들에게 좋은 수영장을 기대하기는 무리지만...많이 작아요.^^;;;

하지만 전 말 그대로 방콕 호텔들에게 수영장은 전혀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

식당은 아담한 사이즈에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아쉽게도 밥은 못 먹어봤네요.)

태국내에서 비교적 유명한 파타야의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에 비해서는 객실이 조금 작은 느낌이 드네요.

베스트 웨스턴 계열의 호텔은 완전 고급 호텔은 아니지만 지내본 바로는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유지하는 곳 중에 하나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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