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과 6박8일 여행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몽키트래블에 호텔과 차량 픽업, 투어예약을 하여 6박8일 동안 파타야 여행을 집사람과 다녀왔습니다.(저는 친구들과 6월에 한차례 다녀왔지만...) 호텔은 'Soi2'에 있는 'Bann Khun Nine'에서 묵었는데 조식이 같은 급 호텔에 비해 조금 부실한 것 빼고는 만족스러웠고(집사람도 작년에 묵었던 비스타호텔 보다는 전체적으로 좋았다고 하네요), 투어는 '카오키 여우 오픈주'를 다녀왔는데 '녹'이란 태국 여자분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이드를 해주셔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한국말도 유창하고 무엇보다도 친절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혹시 '녹'이란 가이드를 만나게 되시면 태국 현지정보에 대해 물어보세요. 친절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오픈주에서는 2시간에 350바트에 렌트한 카트를 타고 동물원을 돌아보았는데 동물의 종류나 시설이 우리나라 동물원 보다 못한 듯 하지만 넓은 동물원을 카트를 타고 돌아보면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시간은 충분하니 2시간을 다 채워서 돌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할 듯 합니다. 나머지는 자유여행을 하였는데 집사람이 몸이 붓는 것 같다고 해서 사우나를 찾아보았더니 '한우리식당' 맞은 편에 'I스파'에서 사우나를 할 수 있었습니다. 태국 여자분들이 몇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얼굴과 몸에 계속 무언가를 발라가며 사우나를 하길래 2번째 갈때에는 저와 집사람도 코코넛오일을 가져가 몸에 발라가며 사우나를 하였습니다. 오일류나 팩종류를 준비해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300바트)인데 여자는 화요일과 목요일, 남자는 금요일에 50% 행사를 하고 있으니 요일에 맞춰 이용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실제로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여자가 많은 편이고, 금요일에는 남자가 많았습니다.) 작년에는 헬스랜드에서 2시간 짜리 타이마사지만 매일 받았는데 올해에는 호텔 근처의 맛사지 샵에서 오일, 아로마, 발, 타이, 머리, 어깨마사지 등 마사지 종류를 번갈아가며 모두 받아보았습니다. 제 생각에는 번갈아가며 받고 싶은 마사지를 선택해서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 식사는 집사람이 'BigC' 안에 있는 Fuji'란 음식점을 좋아해서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은 별로지만 김치도 주문해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알카자쇼장 옆에 있는 로컬 음식점이 가격도 저럼하고 더 마음에 들지만...) 다음 여행에도 몽키트래블을 이용할 생각이고, '녹'이란 가이드도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내년 4월에 친구들과 갈 예정인데 벌써 다시 가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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