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픽업차량, 1일 렌트 차량, 등  계획한 일정을 모두 몽키트래블에서 예약하였습니다.

첫번째, 호텔은 쉐라톤그랑데 수쿰윗이었는데, 트윈룸 요청이 안되어서 더블룸을 배정했더라구요. 커넥팅 룸도 안되고,

그래서 몇번 체크인카운터에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니 룸이 빠져서 , 두시간 후에 청소하고 들어오시라 해서

일단 방 하나에 다 같이 들어갔습니다. 바우처를 보니, 트윈룸이라는 말이 빠져 있고, 그냥 엑스트라 베드가 방당 하나씩 들어가는 것만 체크되어 있더라구요. 부모님 모시고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들었구요, 뭐가 잘못되었나 걱정을 끼쳐 드려서

어찌나 죄송하던지요.

두번째, 공항에서 호텔,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밴을 예약하여서 이동하였습니다.

공항에서 기사를 못만나가지구, 우왕좌왕 하는데, 현지분이 전화연결을 해줘서 너희 차량 번호가 6259니까,

저기서 기다려라 하고 저희를 데려다 주더라구요. 얼마나 감사하던지,

기사분에게 어디에 있었느냐고 물어봤는데, 대답도 안하시고. 뭐... 대체로 영어가 통하지는 않더라구요.

세번째, 1일 12시간 렌트차량을 이용했는데요,

하루는 시내 투어를 할때 이용했고, 하루는 방파인, 아유타야를 다녀왔습니다.

연로하신 부모님과 하는 여행이라 이 선택은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두번째 아유타야 다녀와서, 카오산과 개인일정등이 남아 있었는데, 아속 사거리에서 시위가 있어서

차량이 진입할 수 없다고, MRT 팔람까우 역에서 내려줬으며, 그 이후 차량이용은 못했습니다.

약속된 12시간에서 6시간정도를 이용하지 못했습니다.

차량기사분은 친절했구요, 영어가 쫌..통하지 않아 힘들었지만, 호텔 컨시어지나 이런곳을 통해서 통역을 해가면서

성의껏 일해주시기는 했어요. 다만 차량이 너무 낡았고, 안전벨트도 없어서

아이들과 부모님과 이동할때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차량 운전은 잘하시더라구요. 안전운전하셔서 그나마 다행이었어요.

전체적으로 이용을 잘했습니다만, 워낙 처리 건수가 많으셔서 그런지...

아쉬운점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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