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치앙마이 대학교에서 공부했을때를 기억하면 타이항공을 타고 치앙마이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공항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은데 타이항공, 방콕항공만 있었던거 같은데 이제는 녹에어, 에어아시아.. 거기다

국제선도 생겼더군요.

택시를 타고 아이비스 호텔로 출발을 했습니다. 택비시 250바트... 좀 깍을까하다가... 그냥 기분좋게 가자...

큰호텔은 아니지만 깨끗합니다. 단체투어도 없고.. 한국사람도 좀 시끄럽지만 최고인 중국사람들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시암에 있는 아이비스 생각하며 방이 작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방도 작지 않고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위치도 그리 나쁜 편이 아니였구요.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과 니만해민이 걸어서 가긴 좀 멀다고 생각될수 있지만.

워낙 걷는걸 좋아하다보니... 그리고 10년전 치앙마이 있을때를 생각하면서 걸으니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치앙마이도 많이 발전했구나... 택시도 다니고... 아침저녁으로는 차도 많이 밀리더군요. 전에는 샌트럴백화점이 한군데

공항근처에도 생기고, 한군데 더 생겼던데... 방콕 샌트럴백화점과 비교해도 입점해있는 메어커가 떨어지지 않더라구요.

2박이라는 짧은 여행이라 많은곳을 다니기 보다는 편하게 쉬는게 목적이라.. 도이수텝, 온천, 강가 카페, 야시장,,, 이정도

이때까지 여행하면 골프였는데... 그냥 여행이라 좀 심심하긴 했지만... 편하게 쉬면서 제충전의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좋은 호텔.. 좋은 가격... 추천해주신 몽키트러블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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