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한해 출장으로 방콕에 머무르면서 휴일에 짬짬이 차후 가족여행을 고려해서 이곳저곳 탐방을 해보았었습니다.

몽키트래블을 이용하여 보다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숙박 순으로.. 콘라드, 쉐라톤, 그랜드밀레니엄 입니다. (자세한 정보는 몽키트래블 호텔정보 참조)

1. 콘라드 코너룸

 - 가격 : 서비스면에서는 매우 적절하나 위치면에서는 다소 비쌈

 - 서비스 : 5성급에 맞게 직원 모두가 친절, 통역 직원이 있고 직원들 영어 수준이 매우 높음.

            (단, 웰컴과일이 부실해서 항의하니 곧바로 수정해주었고 웰컴선물로 코끼리 인형을 주지 않아 항의하여 받음)

 - 위치 : 셔틀이 있다고는 하나 더운 나라에서 BTS와 거리가 제법 있는 편임.

            호텔 로비에서 행선지를 말하면 택시도 잡아주고 친절히 기사한테 목적지도 말해주지만 바가지 택시가 많았음.

            씨암과 가깝다고는 하나 걸어가기엔 덥고 택시로는 교통체증이 심한 곳이라 다소 불편함.

            주변이 관광지가 아니다보니 8~9시 이후로는 편의점 찾으러 많이 나가야하고 호텔 정문이 구석진 곳에 있음.

 - 조식 : 호텔 등급에 걸맞음. 흐르는 꿀도 있고 여러모로 만족

 - 수영장 : 그룹투어객이 많은 이유로 자유투어객은 거의 독점적인 사용이 가능.

            넓은 수영장과 빌딩숲 사이라 시원함. 한국분들보다는 중국 관광객이 더 많음.

 - 총평 : 특급호텔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실 목적이라면 추천.

            관광 계획이 많으시다면 비추.

2. 쉐라톤 그랑데 스쿰윗 

 - 가격 : 서비스면에서는 비싸고 위치면에서도 다소 비쌈 => 위치 값을 톡톡히 함

 - 서비스 : 새단장을 했다고는 하나 세월의 흔적을 버릴 수는 없음. 콘라드와는 180도 다른 느낌. 올드함.

            웰컴과일이 콘라드보다는 풍성했음. 그외 인형같은 서비스는 없었음.

 - 위치 : 위치는 최고. 위치가 좋다보니 호텔에 머무르기 어려움.

            바로 근처에 한인상가가 있고, 또 유수한 스쿰윗 복판이다보니 비싼 호텔 놔두고 잠만 자게 됨.

            터미널21은 반대편이라서 육교로 건너다녀야 함.

            반면 시내 중심가이다보니 언제든 잠시 잠시 나가서 놀기는 매우 좋음.

            MRT-BTS 환승지점이라 통러, 에까마이나 씨암쪽 이동이 매우 좋음

 - 조식 : 음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고 좋았으나 좁은 식당여건 때문에 종종 늦으면 임시 식당에서 먹어야 함.

 - 수영장 : 좁은 수영장에 사람도 많음. 다양한 국가 투숙객이 있지만 한국분들도 제법 계심.

            도심 한복판에서 여유롭게 잡지 읽으며 더운 오후를 보내기엔 좋음.

 - 총평 : 그룹관광이 아니시라면 위치면에서 최고. 허나 인근 비슷한 호텔과 서비스면에서는 큰 차이 없는듯 함.

            찾기 쉽고 놀기 좋아서 애들 딸린 가족이 굳이 이 가격에 묵을 만한것 같지는 않음.

            성인만으로 구성되었다면 추천.

3. 그랜드 밀레니엄 

 - 가격 : 서비스면에서 적절 위치면에서도 적절

 - 서비스 : 앞선 호텔들보다 급은 낮지만 가격대비 최고의 호텔

            (흡연이 가능한 호텔이라 복도에 담배냄새가 진동한 것이 단점)

 - 위치 : 스쿰윗역에서 지하로 이 호텔방향 출구도 있고 지상으로는 그 유명한 쏘이카우보이를 지남.

            유명 맛사지 체인인 '헬스랜드'가 거의 한블럭에 위치함.

            짜뚜짝으로 향하는 라차다피섹로드의 복판이라 러시아워만 피하면 관광에 좋은 위치임. 

 - 조식 : 등급과 가격대비 좋은 수준. 즉석요리 코너가 위 두 호텔보다 많았음.

 - 수영장 : 좁은 수영장에 사람도 없음.

            정말 수영만하고 와야할 판.

 - 총평 : 주,야로 제대로 놀기에 최고.

            성인 남자끼리 놀러왔다면 위치와 가격면에서 추천.

            여성이나 아이들이 있다면 각 층에 배인 담내냄새와 좁은 수영장에 실망하심.

곧 센터포인트 터미널21을 방문할 계획이라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그외 코사무이, 코사멧, 파타야 후기도 정리해보겠습니다.

사진이 폰에 있는데 옮기는 케이블이 없어서 못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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