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 자유여행 |
파타야에서 8/5 ~ 8/9 4박을 했습니다. 숙소는 1달간의 고민끝에 나끌루아 비치에 있는 풀만호텔 G 로 했습니다. 자녀를 동반하고 있어 파타야 비치보단 한적하고 조용한 나끌루아가 끌리더군요.
물론 최고의 위치 및 시설인 힐튼파타야도 이전에 묵어봤습니다.
파타야는 바다를 빼놓고 이야기가 안되잖아요. 저는 숙소 선택의 1순위가 바다관경이 잘 보이고, 아이들을 위해 수영장이 좋아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아마리리조트, 홀리데이인 호텔, 두싯타니등 수많은 호텔을 비교했지만 풀만호텔이더군요.. 풀만에 도착할때 밤 9시정도 리셉션에서 체크인을 합니다. 저희 가족은 6명이라 딜럭스로 트리플룸1개, 일반 트윈룸 한개 예약하고 (몽키트래블을 통해) 갔죠..
근데 방에 가니 당연히있어야 할 엑스트라 베드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두 방 모두... 그래서 다시 리셉션에 가서 확인하니 트리플룸만 해줄수 있고 일반방은 돈을 내라고 합니다. 그래서 따졌죠.. 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몽키트래블 비상연락처로 전화해서 상황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역시 제가 이야기 하는것보다 몽키에서 이야기 해주니 훨씬 편하고 빨리 상황이 정리되더군요.. 두 방 모두 무료 엑스트라베드 설치완료. 지면을 통해 감사를 전합니다. 우여 곡절끝에 체크인이 완료 됩니다.
밤이라 몰랐는데 아침에 파타야 해변이 눈에 보입니다. 정말 환상입니다. 바라보는 것만으로 힐링이 됩니다. 조식은 그냥 보통수준.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있을건 있는정도 입니다.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특히 5성급에 기준이 맞춰진분들에겐 허접한 정도 되겠습니다. 수영장도 괜찮고 비치바도 괜찮고, 수영장고 이어진 프라이빗 비치도 괜찮습니다. 비치바 맟 수영장 직원들 친절한데.. 여긴 객실청소가 엉망입니다. 3성급에 아니 2성급 어울리는 청소입니다.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모르겠으나 하루에 한번 하는 청소가 그냥 침대만 보기좋게 정리하고 화장실이나 방 내부 다른곳엔 전혀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메모지에 청소 깨끗하게 해달고 했으나 마찬가지.. 심지어 전날 저녁에 컵을 이용하고 맥주를 컵의 1/5정도 남긴상태로 다음날 청소한 후에도 그대로 있더군요.. 화장실의 머리카락도 그대로.. 저의 와이프가 일부러 보이는 곳에 비누자국도 남기고 머리카락도 거울에 많이 붙이고 했는데 전혀 청소가 되지 않더군요. 다시는 이용하고 싶지 않더군요.. 매일 놓던 1달의 팁도 없앴습니다. 어매니티도 저급한 수준이더군요..
호텔정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훼밀리 마트가 있습니다. 한 50미터 정도.,.. 계속2~300미터정도 가면 사바나마사지 있습니다. 부모님이 만족하시던군요. 스틱으로 하지 않고 손으로만하는 풋마사지 1시간에 350바트입니다. 스틱으로 하는 풋마사지는 1시간에 200바트입니다.
호텔정문에서 왼쪽으로 3~400미터가면 한국식당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고기도 팔고 다금바리회도 파는 이름이 생각 이나지 않는군요, 보면 아실겁니다. 또하나는 붉은개미.. 이 붉은개미를 2번 이용했습니다. 음식이 전체적으로 좀 짜고 맵습니다.그래도 한국식당이라.. 왠만한 음식은 다 파는것 같습니다. 늦은시간 가족들을 데리고가는것은 비추입니다. 한국에서 관광온 아저씨부대들이 골프치고 현지인 여자들을 하나씩 끼고 술을 마시러 왔더군요.. 같은 남자인 제가 봐도 좀.. 근데 가족들은 더 하겠죠 ㅎㅎ.
호텔 셔틀도 이용해 보았는데 셔틀이 돌고래상부근에서 한번 섭니다. 근데 가만히 있으면 그냥갑니다. 최종목적지는 돌고래상과 힐튼호텔 딱 중간에 세우더군요..돌고래상부근에 내릴거면 돌고래상부근에 세워달라고 하시거나 하차벨을 눌러 주세요.. 힐튼호텔이 있는 센트럴백화점에는 MK수끼 및 젠, 샤부시등 음식점이 있습니다. 물론 지하에 푸드코트도 있습니다. 지하에 마트도 있어 간단히 장보기에도 좋습니다. 과일도있고 빵도 있고.. 돌아오는길은 비치로드 쪽이 아닌 제2도로 쪽으로 걸어나와서 지나가는 성태우를 잡고 200바트에 흥정(인원6명)하고 풀만호텔로 돌아옵니다.
마지막날은 몽카트래블에서 이용한 차량으로 방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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