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7월에 몽키트레블을 통해 태국을 경험한 한 사람입니다. 다시 사회에 복귀하다보니 후기가 늦었네요 ^^

7월 급하게 잡은 휴가 일정으로 태국행 비행기표와 호텔만 잡은채 친구와 급하게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반딧불 투어 및 왕궁투어 등등 모두 태국에서 핸드폰으로 급하게 일정을 잡게 되었지요.

태국에서의 3일째, 왕궁투어 일정을 몽키트레블로 잡게 되었습니다. 투어 당일 약속장소에서 한참을 기다려도

가이드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센터포인트 호텔 옆 맥도날드)

마침, 한국인가이드(김성은 소장님)로 보이는 남자분이 저희 앞에 다른 투어고객들을 모시고 내리시더라구요..

저와 친구는 울며겨자먹기라는 심정으로 그분을 붙잡고 "혹시 몽키트래블이세요?"라고 여쭤보았습니다.

그분도 처음엔 당황하시더니 맞다고, 본인은 몽키트레블 하청업체 사람이라며 본인을 소개하시더니 무슨일있으시냐고

친절하게 여쭤보셨습니다. 저희는 상황을 설명했고 그분은 본인이 해결해주시겠다며 여기저기 전화를 해서

원래 저희의 투어를 도와주시기로 한 가이드와, 현지 몽키트래블쪽에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확인한바로는 저희가 일정을 급하게 잡게되면서 저희명단이 당일 왕궁투어 명단에 빠져있다고 뭔가 잘못된게 있는것 같다라고

하시며, 여기 맥도날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곧 몽키트레블에서 연락이 올꺼다라며 친절하게 상황을 해결해주시고 돌아가셨고

한 10분 기다리고 있는데.. 김성은소장님께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뛰어오시더라구요..

저희도 놀라서 나가보니..

본인이 이렇게 가는건 아닌거같다.. 아무리 그래도 몽키트레블에서 실수로  투어객 명단에서 빠뜨린건데 우리쪽 책임이니

왕궁까지 안내해주겠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는 정말 덥고 ,힘들고 지친상황에 구세주를 만난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처음엔 불만으로 가득하던 친구와 저의 마음이 불만은 사라지고 , 몽키트래블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이 한분의 행동으로

다시 새겨졌습니다. 그날도 정말 더운날이었는데.. 본인이 5시간을 투어하시고 돌아와 다시 저희를 위해 왕궁으로 데려다주시고

심지어 투어사람들 만나기 전에 덥지않냐며 망고까지 사주셨습니다. 김성은 소장님.. 너무 늦게 이렇게 연락하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사회에 돌아가니 후기를 써야지~하면서도 이렇게 늦엇네요^^ㅎ

그날 정말 감사했고!! 또  감사했습니다~ 그날 저희의 구세주! 김성은 소장님 정말정말 칭찬합니다.

사장님 꼭 봐주시고 칭찬해주세요!!

이런 직원 없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