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후기로 많이 늦은감이 있긴 하지만 ㅎㅎ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행후기를 남겨보아요 ㅎㅎ

저는 올해 7월 29일에 친구와 함께 몽키트래블 파타야 반일투어를 이용했고요 만족스러웠답니다.

저랑 제 친구는 방콕에서 출발해서 파타야를 반일동안 즐기고 왔는데 혹시 방콕에서 출발하실 계획이 있으신 분이라면 참고하시면 될거 같아요 !

일단 방콕에서 파타야 가는 버스를 타고 파타야에 내렸는데... 터미널도 아니고 ㅠㅠㅠ 길 한복판에 내려줬어요 ㅠㅠㅠ

저희가 버스를 놓쳐서 봉고차같은걸 타고 갔는데.. 제대로 된 노선 버스가 아니라서 그랬던거 같아요..

여튼 당황스럽긴 했지만 썽태우를 타고 J호텔로 갔답니다.

여기서도 바로 뒤에 J호텔이 있는데 그 앞 ㅠㅠ 커다란 호텔 로비에서 기다리다가 거의 20분... 가량이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늦었는데 그래도 잘 인솔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어요 ㅠㅠ

첫번째 도착한 곳이 바로 수상시장이었답니다.

아시다시피 입장료는 포함되어 있고 자유시간을 주셨는데 30~40분정도였던거 같기도 하고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

수상시장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답니다.

인공적으로 만들었지만 최대한 본연의 모습을 살렸어요 ㅎㅎ

화장실이 엄청 깊숙한 곳에 있으니 참고하시고 화장실 이용료는 따로 내야 합니다 ㅎㅎ

이렇게 배에서 과일이나 음식을 팔기도 하고

기념품을 파는 곳도 있어요 ㅎㅎ

저는 여기서 코끼리 동전지갑을 샀답니다.

좀 더 물가가 비싼 것도 있긴 한데 잘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또 에누리 받을수도 있어요 ㅎㅎ

저는 동전지갑이랑 아주 작고 귀여운 수상시장 상인 조각상을 사서 10바트 할인 받았어요 ㅎㅎ

이렇게 생수도 하나 제공해줍니다

제가 제일 기대했던 코끼리 트래킹이었는데요 ! ㅎ

코끼리를 타서 ㅠㅠㅠ 많이 미안하긴 했지만 ㅠㅠㅠ 너무 타보고 싶은 마음에 반일투어를 신청해서 타게 되었죠

트래킹은 길지 않고 15분에서 10분가량 소요됐던거 같고요 타면 아주 기분이 색다릅니다

중간에 사진찍는 분이 사진도 찍어주시는데

마음에 들면 대기하면서 100바트인가 주면 인화해줘요 .

이건 가이드 농님께서 주신 코코넛인데 코코넛은 아무런 맛이 없고 갈증해소엔 좋은거 같애요 아무런 맛은 없습니다.. ㅋㅋㅋㅋ

맛이 없다는게 아니라 무향무취의 느낌 .. ㅋㅋㅋ

코끼리를 가까이서 볼 수도 있어요

이제 이동한 곳은 농눅빌리지인데요,

외도 보타니아의 느낌도 나고 좋았어요 ㅎ

이렇게 조경도 잘 해놓고

조각상들도 멋있고 이쁜게 많습니다.

동남아 느낌이 나죠 ㅎㅎ

이 사막여우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 ㅎㅎ

이제 전통춤을 볼 수 있도록 가이드분이 티켓을 주셨는데 저희가 입장했을땐 이미 사람들이 가득차있어서 마지막 끝줄에서 봤어요 ㅎ

그래도 2층이라 보이긴 했는데 최대한 카메라 줌을 당겨서 봤어요 ㅎㅎ

민속춤은 여러가지 종류가 연달아서 나오는데 꽤나 흥미로웠어요 ㅎㅎ

전형적인 관광코스라 저같은 20대분들은 별로 안 좋아하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한번쯤은 꼭 이런걸 보고 싶더라고요 ㅎㅎ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코끼리쇼입니다.

호응도도 좋았던거 같아요

자유시간이 좀 남아서 사먹었던 돼지고기꼬친데 엄청 맛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이 자유시간에 농눅빌리지 뒷편을 쫙 돌아봤어야 했는데 ㅠㅠㅠㅠ 그걸 미처 못했네요 ㅠㅠ ㅋㅋㅋㅋㅋ 자유시간 공지를 제대로 못 들어서

따로 더 있는줄 알았거든요 ㅠㅠ 항상 자유시간 배정받으면 분배를 잘하시는게 중요합니다 ! ㅋㅋ

이제 농눅빌리지도 안녕~

여긴 황금절벽사원인데요

때마침 행사를 앞두고 준비중인 모습이었어요.

실제로 가까이서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태국 국민들의 불심과 왕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었어요

가이드분이랑 기사님께서 버스터미널 근처가 복잡한데도 불구하고 바로 앞까지 내려주셔서 에까마이까지 편히 갈 수 있었어요 ㅎㅎ

가이드도 잘 해주시고 안전운전 해주신 기사님도 감사해서 팁을 조금 드리고 이만 헤어졌답니다 ㅎㅎ

반일동안 파타야의 여러 즐길거리를 즐길 수 있는 반일투어 추천합니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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