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에 다녀왔던 후기예요.

몽키에서 저렴하게 입장권만 예약하고

택시비 갈때 이스틴 그랜드 호텔에서 350b (톨비 포함)

올때는 택시 잡기가 어려워 흥정해서 500b 사용했어요.

호랑이 먹이 주는 시간에 맞춰 사파리 버스 이용했는데 잘 보이지 않아서 큰 메리트는 없었던 기억이..

아프리카 초원을 버스타고 돌아보는 것처럼 꽤 멋졌어요.

기린 바나나 먹이주기 아이가 넘 좋아해서 몇 통을 먹였는지 몰라요.

그럴 줄 알고 미리 바나나 준비해 갔었죠..ㅋㅋ

바나나 1통에 100b인데 몇 개 안되거든요.

스파이쇼 나름 스펙타클 했어요.

폭탄 터지고, 파워레인저에 나오는 것 같은 괴물들 출연에 남자아이라 눈을 못 떼더라구요.

바다코끼리 신기해서 딱 달라붙어 보는데 제가 더워보였는지 바다코끼리가 물세례를 퍼부어 샤워를 시켜줬답니다.

(아래 사진 참고)

돌고래쇼 관람 후 돌고래 인형 500b 구입 후 가족 전체가 돌고래 만져보고 사진도 찍었어요.

보들보들 넘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가격도 정말 저렴하죠?ㅋㅋ

사파리 월드의 한가지 단점은 먹거리예요.

부페가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서 한국서 가져간 통조림 반찬류 준비해 갔는데 없었음 큰일날 뻔..

간식거리도 그닥이었어서 배고픔을 느끼며 놀았던 기억이 있어요.

크리스마스에 태국여행 떠나는데 우리 아이는 당연히 동물원 가는거라고 생각하네요 ㅎㅎ

(아이 위주의 사진이 대부분이라 올릴 사진이 많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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