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여행은 일년에 한두번은 꼭 다녀와야 직성이풀리는 방콕러버인데여,

친한동생과 급계획으로 이번에도 방콕여행준비가 시작되었죠.

항상 몽키를통해 빠르게준비가 가능했기에 여행3주전 모든준비완료~!

그렇게 하루하루 손꼽아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이칭구가 여행을 못갈것같다는 어이없는 통보를하더군요.......😧
처음엔 화가나고, 어이없고, 짜증만땅나다가, 몇일지나니 조금 안정이되는찰나에!!

베프가 갑자기 사표를내고 시간이생겼다네요?!

그래서 다시 일주일남기고 여행 급진행~!!이렇게 시작된 여행이랍니다~^^;

칭구사정이안좋아 호텔은 기존보다 착한가격대로정하고 항공도 땡처리로~ 웬만한경비는 제가부담하기로하고 우리는 짧은3박5일 여행을 떠났답니다.

여행전 날씨예보는 계속비로나와 걱정했었는데, 비한방울안내리는 더운날씨의 연속이었구,

1일1마사지도 매일즐기고, 너무그리웠던 두리안을 길거리에서 와구와구먹으며 돌아다녔고,

야시장에서 더운여름밤 맥주한잔하며 칭구와 좋은추억 많이만들고,

저렴하고 맛있는 로컬국수와 사랑에빠지고, 사람없는 수영장도 맘껏 즐겼답니다.

이용한호텔은 몇년전에도 이용했던 라마다앤스윗이고(지금은 이름이변경됐더군요),

늦은첵인덕?에 트윈베드룸이없어 더블룸에서2박 마지막1박은 트윈룸에서 묵었네여.

조식은 전보다좀부실해진느낌을받았고, 수영장은 이용객이 많지않아 좋았네여. 3박이상 레잇첵아웃은 무늬만...12시정시첵아웃했구요,

간단하지만 에프터눈티셋 서비스는 잘먹었답니다.

암튼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여행은 끝이났고, 이글을쓰는지금도 저는 방콕이 무지 그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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