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방콕-파타야 여행 :) |
5박 7일의 즐거웠던 시간:) 다만 숙소를 너무 옮긴? 탓에 트렁크를 싸는 시간이 힘들었지만 흑흑 즐거웠어요 참. 처음 공항에서 내리고 택시를 타야하는데, 미터표를 뽑고 배정 택시기사님께 가니 술냄새가 진동을 하더라고요^^; 술마셨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셨지만 무서워서 트렁크안에 짐을 다시 뺐네요.. 참. 유심칩 줄도 이십분정도 기다렸던것 같아요. 한시간여를 달려 아속 레드플래닛에 도착해 총 2박을 묶었고요 ^^ 둘이서 쓰기엔 조금 작은 방이었지만 가격대비 훌륭하게 묶었습니다 ㅋ 체크아웃 하는 날엔 바보같이 수다식당을 찾아 삼만리 했지만 알고보니 숙소 바로 옆;; 이 또한 추억이네요 ㅋ 짜뚜짝 시장을 갈때 괜히 카메라를 메고가서 멍멍이 고생하고 ㅠㅠ 비오고 버켄스탁 신고 참 우울했지만 쪼리사서 신고 비가그치며 나름 즐겁게 다녔던것같아요. 짜뚜짝 갈땐 카메라 금지 ㅜㅜ 방콕에 있는 동안 시암에 망고탱고와 쏨땀씨푸드 에서의 상다리 휘어지던 식사도 참 좋았고요, 맥도날드 콘파이도 참 맛있었네요 ^^ 와코루 속옷 쇼핑도 역시 빼놓을순없었고 ㅋㅋ 백화점에 인형이 저렴해서 조카선물도 득템 했네요 ^^ 방콕은 들어가는곳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 가디건 필수로 챙겨가셔야 할듯 ㅎ 비가오는 스콜? 이있지만 우산이나 우비를 들고 다니는 사람은 없어요 ㅋ 잠시 피하다가곤 한답니다. 방콕 반얀트리에서의 2박이 정말 그립네요..아침점심저녁 다주고 ㅠ 수영하고ㅠ 마사지받고.. 행복했습니다 흑 방콕에서 3박을 마무리한뒤 예약해둔 벨트레버스를 타고 파타야를 갔습니다. 파타야는 분위기가 아예 달라요. 길한적한곳엔 쓰레기도 많고; 비가와서그런가; 시골느낌도 나는데 외국인도 많고 그래요. 리조트에서 수영할때 바다가 보이니 여긴 정말 외국이구나 했네요 ㅎㅎ 리조트에서 알카자쇼를 보러가니 택시잡아주세요 하면 큰 봉고가 옵니다;; 무조건 200바트 ㅋ 파타야 내에서 택시는 무조건 200바트. 거리는 2키로 남짓;; 코베이는 기분 뒤로한 채 썽태우를 타면 정말 짜릿합니다!!!!! >.< 탈때 목적지를 말하면 절대 안돼요 ㅋ 손흔들어 트럭을 세우고 조용히 타서 목적지에 오면 벨을 누릅니다 ㅋ 그리고 기사님에게 조용히 십바트만 드리면 돼요 ㅎ 파타야가 작아서 한바퀴 뱅뱅 도는 시스템이거든요. 각끝의 종착점은 돌고래상과 워킹스트리트인데, 그 종착에서 내리라고 하면 십바트를 주고 다시 다른 성태우를 올라타면 됩니다. 어차피 300원 정도이니~ 택시에 비하면 뭐~ 일단 너무 즐거워요 로컬느낌물씬! 저희는 좌석말고 뒷쪽 난간 잡고 서서 타는 도전도 해봤는데 익사이팅뽜이야!!!!!!! 행복했습니다 ㅎㅎ 파타야 알카자도 참 재미있었고 힐튼 루프바도 정말 200프로 멋지고 좋았어요! 문바가 기후때문에 오픈을 안해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거기라도 가서 ㅠ반얀 문바보다 프리해서 다들 쪼리신고 잘옵니다 ㅋ 굿굿. 직원에게 베스트 칵테일 추천 해달라하면 가장비싼것을 말해주니 주의;; 빅씨마트를 방콕에서 못간덕에 파타야에서 갔는데, 진짜 꿀 많이 사올걸 엄청 후회했어요.. 이놈의15kgㅠㅠ 마지막날은 센트럴페스티벌 들어가서 푸드코트 푸짐한 메뉴먹고~ 스타벅스 가고 했네요.. 다음에 파타야 가면 해변가 가서 꼭 놀아야 겠어요. 리조트안에 프라이빗 해변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로컬을 느끼려면 워킹스트리트 해변에 꼭 가보시길^_^ 파타야는 1박은 리조트 마지막날은 알카자쇼 앞 레드플래닛 파타야에서 공항대기시간까지 몇시간을위해 저렴히 빌렸어요.. 잠시라고 해야하나? .. 레드플래닛 이번에 방콕에서 또 갈건데 팬도 아니고 ㅋㅋ 두시에 체크인해서 밤여덟시반에 몽키트래블 공항 픽업 위해 나왔습니다.. 아쉽 ㅠㅠ 가기전까지 썽태우타고 엄청 놀면서 더있고싶어했는데 ㅠㅠ 파타야만 와봐야겠네요 나중엔 ㅠ 공항가는길은 무려 두시간반이나 걸렸어요; 트래픽쨈으로 인해..엄청쫄았습니다 덕분에; 기사님 팁 100바트 드리고 무사히 도착해서 출국수속 금방 받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지금 생각 하니 너무아쉽네요 ~~ 그리고 즐거운 추억이었고요 ^^ 추석에 티켓은 비싸지만 ㅠ 다시 가보려고요 태국 ^_^ 좋은 인상과 추억을 남기고 여행 다녀왔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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