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투어로 다녀 왔었던 산호섬...

이번엔 투어가 아닌 산호섬 자체를 즐기기 위해 숙박도 잡아서 다녀 왔어요

워낙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북적거리긴 했지만 그래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아주 한적한 마을이 나오더군요^^

여기저기 걸어도 보면서 섬마을 구경도 했고 물어물어 음식 잘하는 곳을 찾으려 발품도 팔아보구요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이곳저곳 돌아보면서 소란 스럽지 않게 다녀 왔어요

이건 다시 배를 타고 파타야로 돌아가기 전인데 거의 대부분이 중국인 이더군요....;;;;

이번엔 특별히 바닷가에서 놀지 않았어요^^ 낮잠도 자고 동네도 돌아다녀보고 이곳저곳 로컬 식당만 찾아 다니고 ㅎㅎㅎ

정말 말 그대로 쉬는...휴양하는....어떤것에도 구애 받지 않고 그냥 땡기는 대로 ㅎㅎㅎ

그게 뭐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정말 아무 계획 없이 쉬다가 오자라고만 생각 하고 갔던거라서 

정말 아무생각 없이 지내다 왔어요 그래서 인지 예전 처럼 시간에 쫓기면서 투어 하고 했던게 너무 후회가 되더라구요

쉬러 온건데 오히려 더 피곤해 지는건 함정....

그래서 이번에는 투어는 전부 배제하고 가보고 싶었던 곳, 숙박 만 생각 하고 와서 정말 원없이 쉬다 왔네요^^

마을 안쪽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인기많은 식당이라고 해서 있더군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요 ㅠㅠ

다음번에도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쉬다 올수 있는 계획을 만들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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