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쇼, 알카쟈쇼에 이어

파타야에 가장 최근에 생긴 트랜스젠더들의 카바레쇼입니다.

티파니쇼, 알카자쇼에 비해

연기자들과 의상, 무대 구성의 질적인 측면에서 많이 떨어지고

거기에다 위치적 불리함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장 인기가 없는 쇼이기도 하죠! ㅋㅋ

이미 티파니쇼와 알카자쇼를 모두 관람 했었기에

몽키트래블에서 VIP 420밧, 왕복픽드랍 150밧에 예약 했습니다.

근데 놀라웠던건 자유 여행객은 저 혼자! ㅋㅋ

따라서 픽드랍서비스도 혼자 이용 했습니다.

다른데 같으면 이런 경우 픽드랍이 취소될텐데...

디게 미안하고 고맙더군요

그래서 편도당 20밧씩 팁 투척 했습니다. ㅋㅋ

콜로세움 모습을 한 공연장!

멋있다기 보다는 장난감 같이 보이네요 ㅋㅋ

패키지 여행객들은 여기서 식사를 하더군요

픽업 드라이버의 안내로 1층에서 표를 받고 공연장인 2층으로 고고!

프리 드링크를 주는 곳입니다.

김 빠진 음료는 이해하겠는데

받은면서 물 썩은내가 얼마나 심하게 나던지...

손들고 "가스! 가스!" 할뻔 했다니까요 ㅋㅋ

관람 티켓입니다.

사진 찍는거 금지라 여기까지만!

근데 중국, 인도 사람들이 대놓고 찍으니

다른 사람들도 하나 둘씩 소심하게 찍기 시작하더군요

참느라 혼났습니다. ㅋㅋ

그동안 이런류의 쇼들을 꽤 많이 보았는데요

다른곳과 레퍼토리를 약간 달리 하려는 노력은 좋았으나

전체적으로 구성이나 질적인 측면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파타야 자주 오시면 몰라도 처음 온다면 티파니쇼나 알카자쇼를 보는 걸 추천 드립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