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작년에 회사 직원 9명이 방콕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인원이 인원인지라 몽키트래블에서 예약을 많이 하여  여행기 올립니다~

1. 비행기 :  에어아시아

비행기는 에어아시아 특가로 준비하였습니다~

가격은 특가이지만 올때 갈때 짐 추가 하였더니 인당 25만원정도의 금액이 나왔습니다.

다행이 출도착 연착없이 갈수 있었습니다.  다만 식사는 라면만 맛있어요~ㅎㅎㅎ

한국으로 귀국할때는 비행기 안이 엄청 추워서 100바트씩 주고 담요 렌탈했습니다.

2. 호텔 : 누보시티호텔

호텔을 저렴하고 깨끗하고 관광지에 붙어있는 곳으로 생각했습니다

일정이 짧으니 숙소 도착하자마자 관광하기를 바랬거든요

그래서 카오산로드 누보시티로 정했고 가장 저렴한 몽키트래블에서 예약했습니다.

룸타입은 그랜드디럭스로 몽키리뷰를 확인해 보니 더 저렴한 방들은 화장실이 미닫이 문으로 되어있고 건물이 깨끗하지 못하다는 후기를 보고

좀더 좋은 방으로 예약하였고 트윈룸 4개, 더블룸 1개 총 5개 룸 2박에 77만원에 예약하였습니다.

*누보시티 예약시 주의점 *

방키가 하나이므로 외출시 방이 찜통입니다 그냥 방키 끼워두시고 나와서 들어올때 문 열어달라고 하면 열어줍니다

3. 일정

1일차 : 공항-누보시티호텔-쪽포차나-아시아티크

금요일 오전 출발 방콕에 오후3시 도착이라 몽키에서 승합차 공항픽업을 예약하였습니다. 6시간 이용 예약을 하였고

유류비+톨비 포함금액 5만원이었습니다. 공항에서 기사분이 차를 가져올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좀 힘들었습니다.

호텔 도착하니 오후5시였고 체크인 후 누보시티 앞 쪽포차나에서 맛난 식사를 한 후 기사님과 7시 반에 다시 만났습니다.

저희도 약속시간 보다 먼저 갔지만 기사님도 먼저 와서 기다리고 계셔서 참 좋았습니다.

아시아티크에서 여권지갑도 만들고 놀이기구도 타고 즐기다가 밤10시에 기사님을 만나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2일차 : 담넉사두억-mk수키-만짜이마사지-쏨분씨푸드

몽키에서 12시간 승합차+한국어가능 태국인 가이드 10시간(유류,톨비 비포함 18만원)으로 예약하여

아침 8시 담넘사두억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이드분이 엄청 친절하게 태국의 역사부터 현재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

위험한 시장은 저는 별로였는데 가이드분이 추천해주시고 공사중이던 기차가 다시 다닌다고 하여 위험한 시장도 다녀왔습니다

관광하고 위험한 시장 근처 빅씨마트가서 mk수키 먹고 마트좀 둘러보다 시내로 돌아와 예약한 만짜이마사지로 갔습니다..

한국인 사장님 호탕하시더군요~ 시설은 보통이지만 마사지 하시는 분들이 잘하는 편이라 매우 만족했습니다.

마사지후 꽝씨푸드를 가려했으나 가이드분이 쏨분씨푸드를 추천해서 이곳으로 갔다가 볶음밥을 한시간이나 기다려야 해서

매우 기분이 안좋았어요 꽤 비싼 음식점인데..참..일본 관광객이 젊은 태국여성분을 옆에 끼고 엄청난 스킨쉽을...

암튼 매우 기분 나쁜 상태로 호텔로 돌아갔습니다~볶음밥에 비벼먹으려고 뿌팟퐁커리를 다 식을때까지 기다리고..

3일차 :  왕궁-멜로우-디바나버튜 스파-람부뜨리호텔-카오산로드-공항

12시간 승합차렌탈(유류+톨비 포함) 11만원 + 한국어 가능 태국인 가이드 10시간 (9만원) 으로 예약했습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이드분과 차량 기사분은 동일했습니다. 가이드분도 친절하고 기사분도 좋지만 차가 오래되어

차를 타면 시원하다는 생각이 안들어서 좀 아쉬웠어요

아무튼 아침 10시에 호텔 체크아웃 후 가이드를 만나 왕궁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이드분도 감기에 걸려서 몸도 안좋으시고 사진을 찍을 정신도 없이 단체사진만 찍으며 약 1시간 동안만 돌아다녔는데도

이미 만신창이었습니다..

더위에 지친 저는 통로에 멜로우라는 스테이크집으로 이동했습니다~지난번에 왔을때 스테이크가 꽤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서요~

가이드분은 제가 스테이크를 말하면 현재 있는곳 근처의 맛집으로 데려가시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동선 때문에 그랬던것 같은데 전날 쏨분씨푸드일도 있고 해서 제가 가고 싶은곳으로 가달라구 했습니다.

멜로우에서 맛난 식사를 한후 디나바에서 마사지를 받고 가이드님이 추천한 팁씨마이에서 인생 팟타이를 먹었습니다.

가이드예약은 10시간지만 더이상 관광 예정이 없어서 가이드분과 헤어진 후 람부뜨리호텔로 가서 체크인 했습니다.

샤워하고 짐 정리도 하고 공항에 가고 싶어서요~ 

체크인 한후 카오산로드에 가서 쪼리도 사고 코끼리바지, 망고비누 산 후 호텔로 돌아온후 밤 11시에 공항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이렇게 회사 워크샵이 끝났습니다..제가 진행하는 일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몽키트래블에서 여러명이 자유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상품이 있어서 다행이었고 고마웠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