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의 맘을 이제서야 전합니다.^^ |
7월 12~14일, 후아힌 메리어트에서 2박 숙박을 하고 체크아웃을 하는데 둘째아이 조식요금이 결재 안 되었다며 900바트 정도 추가지불을 요구했습니다. 둘째는 만3세 유아라서 조식 요금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하니 아니라며 계속 돈내라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픽업차는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시간은 자꾸 가고 답답하여 호텔을 예약했던 몽키에 전화하려는 순간 , 그 직원이 매우 딱딱한 표정과 말투로 이번만 봐주겠다며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 돈은 지불하지 않았지만 뭔가 찜찜하고 속상한 마음에 바로 몽키에 글을 남겼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데 호텔측의 착오인지, 아님 유아조식규정이 그새 바뀐건지 궁금하다고... 그랬더니 몽키에서 그건 호텔측의 착오라며 요금 지불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만약 지불했으면 환불해주겠다고..)바로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답변 받고 그런가보다 하고 끝이었고 남은 일정 잘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몽키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 일에 대해 자신이 호텔측에 컴플레인 걸어서 대신 사과를 받았다는 걸 전하며 큰아이의 조식 요금까지 환불받기로 했으니 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딱히 화를 냈던 것도 아니고..사과를 바랬던 것도 아닌데.. 그냥 지나쳐 버려도 될 일을 그렇게까지 처리해주시는 것이 놀랍고 감사했습니다. 담당직원분께 따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은데.. 어느 분이 그렇게 처리해 주신 건지 잘 모르겠네요. (1:1문의 게시판에 답변 주셨던 몽키-낸씨님이 아니실까 살짝 추측만..^^) 아무튼..인사가 늦었지만 그 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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