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로 떠난 여행이었습니다~ 첫날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어서 하루는 날리고 시작했고요!

공항 도착하자마자 새벽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몽키트래블 택시 예약해놓아서 아주 편안하게 이동했습니다.

새벽이라 그런지 파타야로 금방 이동했습니다. 어찌나 설레던지 ㅠ.ㅠ 숙소는 홀리데이 인 파타야로 했는데,

씨뷰였습니다.. 많이들 가는 케이프다라와 고민했지만 위치와 씨뷰를 고려해 홀리데이 인으로 결정했는데 아주 잘 한 것 같습니다.

우선 위치가 너무 좋구요. 정문으로 나가면 워킹스트리트쪽으로 툭툭이 바로 타기 좋고, 후문으로 나가면 센트럴마리나 쇼핑센터 등 밤에 각종 즐길것도 있고요

숙소 뷰도 진짜 끝내줬어요. 매일 바다소리, 수영장에서 사람들 노는 소리, 듣고만 있어도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조식은 하나도 신청하지 않아서 워킹스트리트에 있는 비어가든 가서 식사했습니다. 여기도 뷰때문에 선택했는데요..

바다를 보며..... 먹는 음식~!~~ 음식도 진짜 맛있었고 가성비도 좋습니다. 여기 강추해요. 저녁에 가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파타야는 툭툭이 시스템이 넘 편안하고 좋더라구요. 목적지 말하지 않고 그냥 세워서 타시면 되세요. 저렴하고요..여행하는 기분 납니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와서 수영 즐기고^^ 저녁은 더글라스 하우스 파타야로 갔습니다. 호텔에서 택시 불러서 400바트에 갔구요.

음식도 맛있고 분위기도 ㅎㅎ 파타야는 정말 가는 곳마다 행복했습니다. 돌아올 때는 왕복 픽업이 되는 에이스파 를 예약해놓았기 때문에 

더글라우스하우스로 픽업기사가 와주셨습니다. 기사님이 아주 친절했고요. 마사지 기분 좋게 받고 숙소에서 맥주한잔하고 마무리했네요^^

다음날은 오전 일찍부터 산호섬 투어를 나갔습니다~ 가이드 분이 능숙하셔서 편안했구요. 투어도 재밌었습니다. 바나나보트, 패러세일링 둘 다 퐁당으로 했더니 ㅎㅎ

정말 재밌었어요. (가이드분들 팁+해변근처에서 음식,음료+패러세일링 하시는분들은 투어 끝나고 나서 본인 사진을 살 수가 있어요 1인100바트) 

돈을 넉넉하게 가져가세요.. 돈 넉넉하게 안가져와서 음식도 못드시거나, 사진 못 사시는 분들 여럿 계셨습니다. ㅠㅠ

그리고 또 스파받고 방콕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는데요. 홀리데이 인 파타야 로비직원분들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매일 도와줄 거 있냐고 먼저 물어봐주시고 아주 친절하셔요^^ 

방콕으로 이동할때도 택시 예약으로 편안하게 이동했고요.. 방콕가서는 우선 갈때부터 말로만 듣던 교통체증에 조금 ㅋ당황했습니다 ㅎㅎ

방콕에서는 서머셋 레이크 포인트 호텔이었는데요. 꼭대기 층을 주셔서 여기도 뷰가 끝장났었습니다. ㅎㅎ

밤에 도착해서 따로 루프탑안가도 될 기분이 날정도로 황홀한 야경이었구요~ 홀리데이 인 파타야보다는 직원분들께서 덜 친절하셨지만 그래도 무난했습니다^^

방콕도 너무 좋았지만 파타야만의 휴양지 느낌과 여유로운 느낌이 조금 그리웠어요.

택시와 썽태우기사와 조금씩 마찰도 있었구요 ㅠ

그 와중에도 도와주시려는 친절한 태국분들이 계셔서 태국분들께 정말 감동했습니다.

다음날 아점식사로 노스이스트 갔는데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평소 먹을 양의 2배는 더 시킨 것 같은데 다 싹싹 먹었구요.

마사지 받고 저녁에 시로코 바 이동하려고 하는데 비가 와서 당황했습니다;

시로코에 전화해서 짧은 영어지만.. 영업하냐고 물어봤더니 한다고 하셔서 이동했습니다.

야경 진짜 끝내줬구요! 비싼 샴페인을 시키지 않으려고 블로그 글을 많이 보고 갔기때문에 마치 가본 것 처럼 행동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엘레베이터 내리자마자 왼쪽으로 꺾으시면 큰 문이 바로 나옵니다. 거기로 나가시면 계속 메뉴판을 들이 대는데요

스탠딩 바에 간다고 하세요. 계단 내려가서 쭉 가면 바를 둘러싼 전망대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있으면 또 메뉴판 줍니다.

그러나 여기 메뉴판에 있는 칵테일이 다소 저렴한 것부터 있어요~ 400, 500바트? 그랬던 것 같구요~

야경 보는 값이라고 생각하시면 아깝지 않아요 ㅎㅎ

방콕에서 이동하는 내내 교통체증때문에 예약해논게 조금씩 늦고 조정하고 힘들었는데요 ㅠ

예약시간을 넉넉하게 잡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왜 태국~태국 하는지 알았습니다. 꼭 다시 가고 싶은 곳입니다.

몽키트래블 덕분에 더욱 편안하고 어렵지 않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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