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앙보란 자전거 투어 강추해요! |
일정 중 하루는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무앙보란에가서 자전거를 타보기로 했어요. 무앙보란은 지난번에 한번 가보고 너무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언젠간 다시 가서 여유있게 둘러봐야지 했거든요.
아내가 자전거를 아직 못타는데 한국은 추우니 태국에서 마스터 해보겠다며, 이날 도전을 했습니다.
수쿰빗에서 그랩 불러서 왔다갔다 했는데 편도 250바트 정도 나왔고, 갈때는 30분 돌아올때는 1시간 걸렸네요.
보통 카트를 많이 타는데 저희는 일부러 자전거포함 옵션으로 예약했지요. 저중에 아무거나 편한것으로 고르시면되요. 자전거는 상태는 좋았지만 기어는 없네요. 아직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아내는 두려움에 떨며 안장이 가장 낮은 놈으로 신중히 골랐어요. 뒤뚱뒤뚱 발이 닿아야 하니까요. 안장이 너무 낮아서 마치 그 터프가이 형아들이 타는 만세하는 오토바이 타는 모습이었....
예전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오디오 가이드도 생겼어요. 한국어 지원됩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멋있고 평일이라 사람도 없고 정말 자전거타기 좋은 무앙보란이었습니다. 쉬엄쉬엄 다니면서 오디오 가이드 설명도 듣고요.
자전거 못타는 아내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성공했습니다!! 저 앞에 유유히 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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