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부터 50이 된 지금까지 수십번 방콕을 드나들며 화려한 인테리어의 최고급 호텔부터 다양한 숙소를 경험했어요.

그라나 오랜 여행경험으로 숙소는 기본만 해도 더 중요한 건 호텔리어들의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질 때 최고의 호텔이 아닌가싶어요.

갱년기호르몬 장난에 힘든 시기 떠난 방콕에서 미소부터 말투까지 가장 최고의 직원을 만난 것 같아요.

정말 너무 고마운 프론트 매니저 joke를 잊지 못할겁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혼란한 시기, 마음을 재정비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훌륭한 숙소였습니다.

지금 데스크탑으로 보니 사진이 정말 심하게 안이쁘게 나왔네요. 근데 이게 리얼입니다. 노보텔은 전혀 이쁜 곳은 아니예요.

그리고 방이외에 앉아서 쉴만한 로비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요. 그래도 근처에 바로 오쿠라 레지던스 리테일이라고 하나? 그게 있어서...

거기도 작은 부츠샵 세븐일베븐 약간의 식당들이 있구요. 그옆 통로 쭉 걸어가다 보면 하노이레스토랑이라고 있어서 전 또 태국에서 베트남 반세오가 급 땡겨서

사먹었네요.ㅋ 

그리고 오쿠라 레진더스 2층으로 바로 플런칫역 연결되서 다리가 불편해서 계단이 곤란하다면 에스컬레이터 타고 스카이워크 통해서 센트랄 엠버시 5분이면 갑

니다. 거기엔 환율 좋기로 유명한 수퍼리치가 있구요. 2층에 있어요. 요즘 바트화가 원달러환율 영향으로 올라갔지요. 그래서 달러를 들고 왔는데..

그러나 전 별로 살 게 없드라구요. 역시 방콕은 먹고 마사지 받고 쉬는 곳이지. 무얼 사기엔 적당하지 않아요.

면세점도 한국의 온라인보다 비싸서 지갑을 열 엄두를 못냈어요. 전 뭐든 맘에 든다 싶으면 휴대폰으로 그 아이템을 조회해봐요 그럼 한국이 더 싸니까 패스~ 담배나 술 말고는 다 비싸드라구요. 제겐.

그닥 숙소가 이쁘고 잘 지어진 건물은 아니지만, 쉬는 숙소가 항상 제일 중요했던 제겐 가까운 곳에 bts, 세븐일레븐, 쇼핑몰. 위치에 비해 가격도 너무 착합니다. 전 조식 포함이 이젠 부담스럽드라구요. 그래서 브런치를 이 호텔에서 했는데 숙박객에겐 이티고 가격으로 해줍니다. 50% 항시 할인이예요. 참고하세요. 그리고 묵었던 숙소 중 침대가 가장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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