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딱 가는 날 코로나 사태가 점점 커졌습니다.

뭐 어쩔수 없어서 그냥 운명에 맡기기로하고 다녀온 여행이었어요

다행히도 저와 제 친구는 너무나도 멀쩡하고

추억하며 후기 남겨봅니다ㅎㅎㅎㅎ

아니 뭣도모르고 간 공원에서 저런 도마뱀들 막 돌아다니기있나요?

사람들 신기하다고 찍는데

전 멀찍이서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도 모르는 뱀을 보면서

서둘러 나왔던 공원입니다.

곳곳에서나 보이는 태국에서만 볼수 있는 맥도날드 동상.

여러장 찍었는데

외국인들도 역시나 다 줄서있더라고요

반신반의하면서 진행했던 디너크루즈인데

결론적으로는 아직까지도 제일 만족하는 일정입니다.

뷔페식이 먹고 싶었는데 이런 아쉬움을 싹 싸라지게 할 정도로

멋진 황홀한 디너크루즈였어요

여러분 추천해요

반얀트리 새프론 디너크루즈입니다!!

중국 설날이라고 어마 거대한 용이 있었는데

앞에서 공연도 하고 하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다들 마스크 쓰고다니는데 한국만큼 분위기가 삭막하지는 않았어요~

잠잠해지면 또 방콕 여행 계획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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