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라퓨마 & 포 포인트) 여행 후기 |
이번 여행의 컨셉은 태국 방문이 처음인 두명의 친구를 가이드 겸 휴양이었습니다. 따라서 3명 이상이 한 방에서 술한잔 할 수 있는 넓은 크기의 방이 있어야 하고 땀이 많은 친구들이기 때문에 위치가 좋은 호텔을 정하는 것이 최대 관건이었죠 그 결과 결정된 것이 라퓨마와 포 포인트 바이 쉐라톤이었습니다. 우선 라퓨마 엑스클루시브 아속은 방이 넓고 깨끗하며 가격이 착했습니다. 태국 친구들도 놀러와서 대여섯명이 한방에서 밖에서 사온 술과 안주 등을 먹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요. 덜어먹을 수 있도록 식기들도 가져다주시더라구요. 다만 처음에 호텔 찾기가 조금 어려웠어요. 택시 기사도 주소만 가지고 찾지 못해서 호텔로 전화해서 찾았네요. 그리고 부대시설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매우 열악해서 거의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뭐 한적하게 나만 즐기면 되지 하시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그리고 조식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가지수가 많거나 특별히 맛있거나 하는 것은 없지만 일단 기본적으로 평범해요. 좋았던 이유는 계란 요리(오물렛 등)뿐만 아니라 볶음밥이나 소세지 등 대여섯가지를 따로 조리해서 가져다 주더군요. 이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호텔이라고 생각되네요.(프로모션 적용받았을때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포 포인트 바이 쉐라톤 제 친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은 호텔입니다. 일단 위치가 아주 좋아요. 아속역 쪽에 가깝지만 나나역과도 멀지 않은 위치이구요. 땀이 많은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방이 좀 작습니다. 하지만 혼자 또는 두명 정도의 여행객들에게는 크게 문제될 것 같지 않네요. 부대시설도 퓨라마보다 좋습니다. 특히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암바(ambar)는 밤에 올라가 간단히 한잔 하기에 최적의 장소인듯 싶네요. 가격은 착하지 않지만 이국의 분위기는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소파가 아주 여러 종류가 있는데 두명이 같이 누워서 음료를 즐길 수도 있어요. 두 호텔 모두 위치가 좋아서 이번에 아주 제대로 즐기다 왔습니다. 다음 번에도 두 호텔은 방문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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