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포포인트 바이 쉐라톤 4박 |
레터박스 이용해서 잘 다녀왔습니다. 시암, 칫롬, 짜뚜짝 주로 도심에서 쇼핑과 먹거리 탐방 위주의 여행을 즐겼네요. 전체적으로 송끄란을 앞두고 있어서 그런건지 공항부터 시작해서 일정 내내 붐비지 않고 여유있고 편하게 지내다 왔습니다. 출국할 때도 수속이 채 15분이 걸리지 않더군요. 현지인 이야기를 들어보면 새해맞이겸 송크란을 앞두고 있어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는데 단기 여행자 입장에서는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포포인트 바이 쉐라톤(이하 포포인트)은 위치적인 측면에서는 만점에 가깝지만 가격대비 성능비는 좀 떨어진다는 결론을 혼자 내렸습니다. ^^;; 기본 방인 컴포트룸의 경우 방크기, 내부 인테리어 등등이 소이 18에 있는 파크플라자 호텔의 수페리어룸과 거의 동일한 거 같네요. 물론 위치적인 측면이 초보 여행자나 유흥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큰 장점이지만 조금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익숙해지면 그 가격에 묵기는 조금 아쉽지 않나 싶습니다. 아속 역 근처에 문을 연 터미널21을 이번에 이용해보았는데 역시 쇼핑은 기존의 명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고 푸드코드는 괜찮은 것 같더군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음식들. 사람들이 붐빌만 한거같습니다. 영화도 한편 봤는데 아쉽게도 VIP좌석에 담요 서비스가 없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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