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니다보면 지도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정확한 지도 한장이 여행책자 한권보다 더 소중할때가 있지요...

저는 방콕으로 갈때 지도(아쿠아지도+태사랑지도를 기본으로 합니다)와 책자 외에 구글맵에서 프린트한 지도를 가지고 갑니다.

위성사진을 기초로 한 자료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거리나 방향을 잴때 유용하더라구요

다녀온 다음에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조금씩 거리나 위치를 수정해주는 맛도 있구요...

실거리를 확인 할 수 있기때문에 걸어갈 것인지 택시를 타고 갈것인지의 여부를 미리 결정할 수 있어서 움직이는 동선을 짜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제가 이번에 활용한 자료들입니다. 참조하세요...

아속역을 중심으로 한 지도입니다.

쏜통에서 써머셋레이크포인트까지도 뒷길을 이용하면 걸을만 하더군요

다만 여성분들이 걷기에는 좀 으슥한 길이라 권하지는 않습니다.

프롬퐁과 통러역입니다. 통러역에서 닥터핏까지 걸었는데 꽤 멀더군요

다만 군데군데 화랑등이 있어 구경하는 맛이 쏠쏠했습니다.

나나역부근 쏘이11이구요
 

랑수안로드입니다. 참 더운날 핸드폰을 발라이콘에 두고와서 칫롬역에서 뛰어가서 찾은 생각이 나네요. 한낮 두시에 뛰어가느라 더위를 먹었다지요... -_-;;;

쏨분씨푸드 본점이 있는 BTS국립경기장 부근입니다. 씨암앳씨암디자인호텔과 짐톰슨박물관도 보입니다.

카오산로드 부근입니다. 낀롬촘싸판과 로띠마따바 그리고 팁사마이가 보입니다.



실롬지역입니다. 살라댕에서 MK골드까지 약10분정도 거리더군요. 걸을만 했습니다.

구글맵 한번 활용해보세요.

여행가기 전에 내가 다닐 곳이 어디쯤이라는걸 살펴보는데도 좋고 프린트(요샌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도 볼 수 있죠?) 해서 활용해보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더군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