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는 이번이 3번째인데 전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녀왔고, 이번에는 와이프와 단둘이 6박8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할 때에는 친구 중 1명이 파타야를 너무 사랑하는 친구(1년에 3-4번)가 있어 그 친구가 레터박스를 통해 호텔 등 전 일정을 예약해서 전혀 신경쓰지 않고 다녀왔다가 이번에는 와이프와 단둘이 하는 여행이라 예약부터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호텔은 전에 투숙한 적이 있었던 비스타호텔(전에도 느낀 거지만 객실 내에 아주 조그만 개미들이 많이 보입니다. 집사람은 개미한테 물렸다고도 하네요. 그 조그만 개미들이 사람을 물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ㅎㅎ)을 예약하였고, 공항픽업, 알카자쇼, 반일 알짜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레터박스에서는 결재와 동시에 바우쳐를 발송해주는 등 전체적으로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특히 반일 알짜투어 현지 가이드인 녹(예명)이란 여자분이 한국말도 잘하고 비가 오락가락 하는 궂은 씨에도 불구하고 너무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주셔서 와이프도 상당히 만족스러워 하였습니다.
오전에는 호텔에서 조식 후 헬스랜드에서 태국 전통마사지를 받았고, 오후에는 쇼핑, 발마사지 등을 하였습니다.
집사람은 개인적으로 매일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하네요... 여자분들은 마사지를 좋아하는 듯 합니다.
여행 4일 째 위에서 말한 태국을 사랑하는 친구가 후배와 함께 들어왔는데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해 오는 바람에 썽태우를 타고 다니다가 렌트카를 타고 좀티앤비치 등 조금 먼 거리도 다녀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렌트비용도 그리 비싸다고 하지 않으니 공항에서 차량을 렌트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구글 길찾기를 이용하면 웬만한 관광지는 모두 찾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제 돌아왔는데 또 가고 싶네요!!! ㅠㅠ(여행하였던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태국에 정이 가는 편입니다.)
다시 한번 레터박스에 감사드리고, 다음 여행때 꼭 다시 예약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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