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을 다녀온지 아직 한달이 되지 않았네요
정말 좋은 호텔에서 편안하게 쉬었다는 기분이 아직도 설레게 합니다.
또 가고 싶고 또 묵고 싶은 호텔이었답니다.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호텔답게 깨끗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감탄을 했답니다.
처음에 낮은층을 배정해줘서 높은층으로 재배정을 받아 갔는데 정말 잘했다고 안도를 했습니다.
주변이 그렇게 번화하지 않아 낮았다면 정말 답답했을텐데 25층으로 올라가니 창가로 내려다 보이는 시원함이란..
처음으로 그런 높은 방에서 자봤네요^^

특히 객실의 모든 집기들이 우리집의 수준을 뛰어넘구요
아예 우리집에 없는 것들이 많을 뿐더러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듯한 주방 기구 및 식기들.. 가전제품 들..
정말 마음에 들었고 부러웠습니다.
특히 벽에 붙어 있는 선반들에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의 거실 벽에 한번 달아보려고 생각 중일 정도입니다.

근처 카르푸에서 새우 등 사다가 오븐에 구워먹고.. 스테끼를 한번 구워 먹어 보려했는데 부수적으로 사야 하는 양념들이 많아 포기 했답니다. 혹시 가시는 분들은 간단한 양념 준비해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며칠 아이들에게 우리 입맛에 맞는 태국음식만을 먹였었는데 마지막 날 밤에 피자 룸서비스를 시켰는데
정말 반갑고 맛나게 먹더라구요

우리만의 수영장, 우리 아이들만의 놀이방..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맛난 것들로 차려진 조식..

예쁜 방 사진도 많이 찍어 왔는데 같이 올릴수는 없어 아쉬운 마음입니다.
정말 다시 가서 오랫동안 묵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한달도 안되었는데 또 가고 싶어요
우리는 관광이 아닌 휴식을 위한 여행을 했거든요 아이들 수영 맛난 음식, 과일 많이 먹고, 시원한 마사지 받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레터박스 우리 가족의 다음 여행때도 다시 인연을 기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