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끄아 돛대기 호텔 Zign |
사실 제가 묵고자한 날짜 7월3일 1박에 아마리 오션윙, 홀리데이인 파타야 모두 풀북이라 비슷한 가격대에 차선으로 선택한 자인호텔 씨뷰룸. 글쎄요. 나름 다양한 호텔을 많이 이용해본 저로썬 자인호텔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지는 않네요. 1. 체크인 당시의 문제: Travel agency 바우쳐 없이 체크인이 된다하였지만 호텔 도착후 리셉션 스탭의 반복되는 바우쳐 요구로 인한 지연. 체크인 전에 요구한 스페셜 리퀘스트 또한 메모 되어 있지 않아 다시 설명해야 했으며, 결국은 레터박스 담당자님의 비상연락망으로 전화해야 하는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되었음. 저녁 7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였음에도 불구하고 로비에서 30여분간 기다려야 했습니다. 2. 룸 컨디션: 배정 받은 방은 5020호, 카드키를 넣고 작동 시킨 에어컨의 소음은 밤새 잠을 방해할 정도로 시끄러웠으며, 그 소음의 원인은 욕실 출입문 근처와 옷장부근의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 필터 내부의 청소가 이루어 지지 않아 내부에 꽉 쌓인 먼지로 인한 것으로 생각됨. 1박만 투숙하는 상황이고 그날 태국인 기업체 연수가 있어서 객실사정이 좋지 않은 점을 생각하여 방 교체 요구는 하지 않았으나, 침대 및 베게등의 침구류의 전반적인 퀄러티 또한 너무 떨어져 밤새 에어콘의 소음과 침대의 불편함을 함께 느끼며 잠을 설치게 함. 3. 조식: 2번에서 언급했다시피 태국인 기업체 연수가 있어 조금 늦은 시간 09:00에 1층 로비에 위치한 조식당을 내려갔음. 그곳은 인산인해로 돛대기 시장을 연상케함. 또한 빈자리를 찾아 수차례 배회하는 상황에서도 다이닝 섹션 스탭 그 누구 하나 안내해 주는 사람 없이 이곳은 마치 까르푸의 푸드코트인가라는 의구심을 갖게함. 4. 체크아웃: 로비가 한산하였으며 그 시간대에 체크아웃 하는 고객이 거의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체크아웃에 소요되는 시간이 지연되어 지루함을 느끼게 하였으며, 늦어지는 상황에 대한 그 어떤 부연 설명없습니다. 총평: 자인호텔은 한국 패캐지 여행에나 충실할 호텔인듯, 개별 여행객에게는 호텔 위치 및 접근성이 떨어지며, 전반적인 서비스 만족도 또한 낮은 곳 이었습니다. 비슷한 가격의 호텔로써도 초특급 호텔이라 불리기엔 오버 레이트 된 듯한 느낌을 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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