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녀오니 비로소 레터박스에 신뢰가 갑니다. |
처음에는 같이 골프를 시작한 친구들도 해외 투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저 또한 전혀 몰랐으니 그저 사무실 근처의 여행사에 전화로 문의해 골프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고 막상 골프채를 싸들고 가보니 친절했던 이곳 여행사와는 달리 그때까지만 해도 만연했던 현지 여행사의 횡포에 고스란히 당하는 바보 같은 여행객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불과 10년 전만 해도 여행객이 너무 무지하여 하는 수 없이 전체 일정을 통째로 맡겨 진행하는 여행사의 횡포는 심각했습니다. 골프 투어로 계약을 했지만 난데없이 고가의 웅담을 파는 곳을 데려가지 않나 우리가 전혀 원하지 않는 쇼핑을 끌고 다니기 일쑤였고 움직일 때 마다 팁을 강요했으며 숙소는 냄새나는 호텔에 골프장은 어딘지 지금도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다녔고 술이라도 한번 먹거나 마사지라도 한번 받을라치면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는 바가지요금을 받던 현지 여행사를 생각하면 지금도 치가 떨리는군요.. 그러나 조금씩 알게 되면서 태국 골프 투어는 이동에 대한 부담이 없고 가이드 횡포가 비교적 덜한 리조트로 들어가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고 골프를 좋아하는 저는 겨울만 되면 몇 차례씩 정말 숱하게 다녔습니다. 그러나 그러다 보니 다시 리조트에 처박혀 오직 그 한곳에서 죽어라 골프만 치는 투어에 식상하게 되었고 결국 다시 시내 호텔에서 묵으며 원하는 골프장을 돌아다니는 투어를 구상하게 되었고 다시는 바가지 쓰지 않을 수 있겠다 싶어 호텔 예약과 이동차량 및 골프장 부킹 문제만을 해결할 여행사를 찾아 알아보니 제가 바가지 씌우기엔 좀 안다 싶었는지 이번엔 아예 첨부터 대부분 가이드 비용과 진행비라는 명목으로 필수 비용 외에 또 많은 금액을 요구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큰 맘 먹고 레터박스 같은 예약 대행 사이트를 이용해 필요한 것을 직접 예약하고 자유 여행식으로 가보기로 하고 남자 8명이 함께 골프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결과는 대 만족입니다. 태국을 10년 넘게 다니다보니 이제 태국하면 대충 감이 잡히는 정도는 되었으나 막상 8명을 이끌고 현지에서 아무 도움 없이 갈 생각을 하니 걱정거리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만 이번에 레터박스에서 제가 예약한 스케줄에 전혀 아무런 하자 없이 예약을 진행해 줌으로서 전혀 어려움 없이 투어를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투어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에 대해 어느 정도 경험이 있으신 분이라면 여행사의 무리한 진행비와 가이드 비용 등을 지불하지 마시고 과감히 자유 여행식의 투어를 권하고 싶습니다. 자유 여행을 할 때는 당연히 호텔 및 차량의 예약이 필수가 되며 골프를 즐기신다면 골프장 부킹이 필수가 될 터인데 그것은 이곳 레터박스를 믿고 진행하시면 가격과 진행에 믿음을 갖고 계셔도 될 듯합니다. 꼼꼼한 성격의 저는 이번 투어 전에도 몇몇 타 사이트와 가격 등을 면밀히 비교해 보았으나 일부 품목에서 타 사이트 비교해 싸고 비싼 부분적인 차이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가격에서도 유리한 면이 있었고 무엇보다 현지에서 투어를 진행하면서 전혀 차질 없이 진행된 예약 상황을 보면서 비로소 불안했던 마음이 가시고 레터박스에 대해 신뢰가 가더군요..
저희의 이번 투어는 태국에서도 고품격의 골프장을 한 번씩 돌아보자는 Concept 이었으므로 타이CC, 알파인CC, 나바타니CC, 람룩까CC, 무앙깨우CC 등을 다녀왔으며 숙소는 식사 문제 해결이 쉬운 관계로 한인 타운이 가까운 수쿰빗 소이10에 있는 센터포인트 수쿰빗 레지던스를 이용했습니다. 각 숙소와 골프장에 대한 후기는 따로 생생리뷰 등 해당 코너에 올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투어에 도움을 주신 서울 설광호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현지에서 차량 문제로 몇 번 통화하며 친절히 도와주신 현지 여직원 이지은씨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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