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방콕여행이었는데 공항철도로 쉐라톤까지 이동했습니다
공항에서 지하로 이동하면 공항철도 타는 곳이 나오고요
bts 파야타이역이 종점이어서 여기서 내려서 bts로 갈아타면 되더라고요
파야타이역에서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내려가야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쉐라톤이 있는 아쏙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로비로 연결이 되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모두 75밧인데 정말 싸네요 )
쉐라톤은 2006년에 3박하고 올해 다시 3박했는데요
정중한 서비스, 아기자기한 수영장, 편리한 교통 여전히 만족스러웠어요
조식두 괘안더라고요~ 가짓수가 엄청 많다거나 너무너무 맛있다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특히 bts역에서 계단을 내려가지않고 바로 로비로 연결되는 점이 특히 편리해졌네요
lake view따로 요청하지 않았는데 lake view로 주셔서 낮이나 밤에 특히 전망이 너무 좋았습니다
방에서 보니까 파크플라자 수쿰빗, 센터포인트, 라바나 스파등이 한눈에 보입니다
가족단위 여행객보단 비즈니스맨들 출장이 여전히 더 많이 보였고요
룸이 여전히 조금 낡고 군데군데 먼지도 보였지만 제가 이런 부분은 별루 안 예민해서요 ㅋㅋ
프로모션 가격이 워낙 좋았고 여전히 장점이 많은 호텔같습니다
밤9시부터 12시까지 호텔내 '리빙룸' 으로 가면 재즈공연두 있어요~
late checkout으로 6시 요청해서 마지막날 여유있는 점도 좋았네요
쉐라톤에서 한인상가쪽으로 이동하면 라바나스파,크레페앤코 같은 유명식당도 있구요
아쏙역 6번 출구방향쪽으로 나가면 exchange tower가 나오는데 이건물안으로 가면 직장인들 많이 먹는 식당들이 있어서 간단히 요기하기도 좋았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가서 soi 16쪽으로 들어가면 롱테이블,kuppa같은 유명 식당들도 있고요~
백화점 하나만 들어오면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되서 아쏙에서 죽치고 있어도 좋을듯싶어요 생기려나요? ㅋ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다시 공항철도 이용하려고 bts탔는데요
퇴근하는 사람들,관광객들로 bts정말 혼잡했어요
캐리어를 들고 타야해서 조금 불편하긴했지만 재미있던데요 ㅋ
오늘 레터박스 들어와보니까 수영장 공사중이라고 나오는데요 수영장 내부에서 공사가 진행되고있진 않아요
수영장 옆의 레스토랑 sala(?) 요기서 밥먹기는 조금 시끄러울지 몰라도
수영장 안에선 음악두 들리고 딱히 불편한 점 없었습니다
원래 콘래드에 묶어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오사마 빈 라덴이 죽어서 미대사관 지역이 좀 위험하다는 의견이 있어서
달리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예약한 호텔이 쉐라톤이었어요
뭐 같은 호텔에 두번이나 묶나싶어서 고민도 많았는데요~
후회 없어요 네번째 방콕여행에두 또 쉐라톤으로 예약할것같습니다
thank you letterb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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