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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엇 24, 너무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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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기가 많은데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저는 6월 15일부터 5박했어요.돌아오는 항공편이 밤 11시 넘어서라 애들 데리고 하는 여행에 힘들까봐 레이트체크아웃 신청해서 6시까지 마음 편하게 잘 쉬었어요.처음에는 하루치 요금 반을 낸다는게 좀 억울(?)했지만, 충분히 그만큼 잘 쉬었어요. 체크인때부터 넘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고층요청했는데 자신들 최선이 18층이라며 이해해달라더군요. 근데 18층도 충분히 전망 좋았어요.. 가기전 다른분들 여행기도 읽어봤을때는 호불호가 좀 갈리고, 특히 17층은 냄새가 난다길래 17층은 무조건 피해야지 생각만 하고 갔었거든요. 객실은 사진에서 본대로 깔끔하고 넓더라구요.(저희는 원베드룸 타입) 세탁기, 건조기 있어서 매일매일 잘 사용했어요.저희는 가까운 빅 C에서 액상비누 사서 사용했어요. 가루비누는 잘 안 녹을까봐 노파심에.. 오늘날까지 세탁하고 건조 잘 시켜서 집에 와서 피곤한데 다시 세탁기 안 돌려도 되니 넘 편하던데요. 아침식사는 간단하긴했지만 만족했어요. 6시 반 정도에 내려가서 식사 하니 나름 한적하고 좋았어요. 참.제가 원데이 투어 신청해서 그날 6시 20분에 호텔에서 나가야해서 혹시 도시락 만들어 줄수 있냐고 문의했더니 조식 시간은 5시 30분 부터라고 걱정말라고 하더군요. 그날 5시 30분에 조식당에 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식사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원데이 투어 가시느라 아침 포기하셨던 분들.. 5시 반 부터 아침 식사 가능하시니 배 든든히 채우고 가세요.. 툭툭이 기사분도 친절하시고 항상 도어맨 아저씨도 웃으면서 문 열어주시고 메이드분도 항상 청소 깨끗하게 해 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항상 팁은 넉넉히 드렸습니다만~^^) 다음에 태국 갈때도 여기를 우선순위에 놓을래요.. 즐겁고 편안한 여행이었어요. 좋은 호텔 소개시켜준 레터박스에도 감사,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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