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레터박스를 통해 묵었던 숙소가 아님을 밝힙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가는 입장에서 하* 투어의 패키지를 이용해 4박했던 곳입니다.

하지만, 내년 1월쯤 가는 여행에서 다시 이용할 의사가 충분히 있고...또 푸바리호텔 후기가 전무(?)한 레터박스 이용고객을 위해 약간의 정보라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위치 : 스맛폰 구글어플 검색으로 "푸바리리조트"를 치면 사이먼 카바레와 거의 붙은 것으로 검색됩니다.

  하지만, 300m정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위성사진 지도로 보면 수영장까지 잘 보입니다.

2. 방 : 215호실인데 3층입니다. 엘리베이터 없고요. 2는 층수가 아니고 건물번호 같습니다. 고정된 헤드넓은 샤워기는 물이 퍼지니까 수압이 약하다고 느껴지게 해요.

헤어드라이와 전기포트와 차, 물 준비되어 있어요. 당연히 무릎높이 냉장고도 있습니다.

3. 교통 : ① 푸바리 리조트 이름이 작게  써 있는 썽태우로 무료셔틀이 운행됩니다.

호텔 출발 첫차가 오전 10시 40분, 막차가 오후 18시 40분입니다.

파통비치 출발 막차는 18시 50분입니다.

10분정도 늦게 출발하는 경향이 있으나 기다리시는 분은 시간을 준수하심이 맘 편하겠죠.

파통비치 승하차 정류장은 파통~푸켓타운 가는 로컬버스 정류장 근처의 오션플라자 맞은편 부근에서 승하차합니다.

일방도로라 그런지 정실론 앞을 지나지만, 정차하지는 않고 지나가기만 합니다.

② 도보로 호텔까지 30분 내외인데....아시죠? 여자 혼자, 밤에는 절대 비추입니다.

③ 툭툭 택시는 200밧 정도인데, 지금이 비수기라 그런지 120밧에 이용했다는 호텔 투숙객들의 정보로 시도해 봤으나..아이와 노모가 있는 우리는 어딜가나 흥정이 불리해요. 150밧까지 요구하길래 그냥 걸어서 호텔셔틀 탔어요.

패키지로 2번째이고, 애기 11개월때는 자유로 까론오키드리조트에 묵었던 경험이 있는데..정말 교통이 난감했더랬습니다.

교통비 비싼 푸켓에서...흥정도 어렵거나 귀찮다면..가격 대비 호텔 위치와 교통편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4. 근처 관광지 : 사이먼쇼장이 가까워요. 레터박스 예약하면 500밧인데, 현장구매는 700밧입니다.

5. 쇼핑 : 정실론에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되죠.

뒤에 로빈슨 1층에 Big C가 있어요. 과일과 식사거리...음...

6. 무료와이파이 안 됩니다.

첨으로 심카드의 필요성을 느끼며 새로운 공부거리가 생겨 새벽에 근처마트로 갔으나. 구입 못 했어요. 가이드와 패키지 일행 의견 등을 종합 결과, 데이터사용까지 하려면 정실론으로 가서 충전해야 합니다. 결국 충전 못 했어요.

편의점에선 1분에 약 4밧정도의 통화료가 부과되는 통화 충전만 가능하답니다. 써 본 사람은 별 거 아니지만..초보는 정말 이 부분이 궁금하고 어렵게 느껴집니다. ㅠ.ㅠ

장난감 있는 우리집보다 수영장있는 호텔집이 더 좋다고 집에 가지 말자는 울 딸..역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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