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 다녀왔습니다. ~ |
이번 여행의 목적은 가족여행입니다.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호텔 - 이번여행은 부모님을 모시고 하는 관광 위주의 여행이라서 위치를 최우선으로 잡았습니다. 낮에는 관광을 하고 저녁 늦게 잠만자는 여행인지라 호텔을 저렴한 곳으로 골랐습니다. 수쿰빗 소이 15에 있는 맨하탄 호텔로 예약하였습니다. 건축한지 오래되서 리모델링을 하였다고해도 세월의 흔적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과거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숙소로 묵었던 곳이죠...잠만 자는 곳이라 가격과 위치로 선정하였기에 룸 컨디션이나 조식은 가격대비 괜찮았습니다. 조금 더 보태서 수쿰빗 소이 12 라마다 스윗으로 하려고 하였으나 마눌님이 비싼데 하지 말라고 엄명하셔셔 가격대비 저렴하게 예약하였습니다. 레터박스 사장님께서 최저가에 해 주셨습니다...이점 감사합니다. 세이브 한 돈으로 좀더 편안한 관광을 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관광 - 첫째날 레터박스에서 담넌사두억 + 왕궁투어 (한국인 전용투어) 예약하였습니다. 오전 담넌사두억 투어는 한국인 가이드분이 나오셨는데 긴 이야기 하긴 그렇고 성의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부모님들은 즐겁게 관광하셨습니다. 오후 왕궁투어 김지미 아주머니 정말 유쾌하고 즐거운 분입니다...나이는 대략 50대 연세어학당에서 한국어 배우셨는데 한국어 유창하게 잘 하십니다. 특히 한국인들의 정서를 잘 알고 계셔셔 차량으로 이동하는 동안 장모님과 재미있게 대화 하셨습 니다. 오후 투어는 우리 가족 4명과 한국인 여자분 2분 총 6명이 관광을 하였는데 적당한 인원에 김지미 아주머니의 구수 한 입담에 정말 추억에 남는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 나오시는 분이 아니라 일이 좋아서 나오시는 분 같았습니다. 해박한 태국문화 지식을 더운 날씨에 짜증한번 내지 않으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웃으시면서 잘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 존경심마저 들었습니다... 왕궁투어 후 저녁에 그랜드펄 디너 크루즈 예약이 있어 카오산에서 택시를 타고 리버시 티로 이동하였습니다. 카오산에서 리버시티까지 약 30분 소요 된거 같습니다. 김지미 아주머니께서 택시비 비싸다고 수상 버스 1인당 15밧이니 그거 타고 가라고 길도 안내해 주셨으나 인원이 4명이라서 수상버스나 택시비나 그게 그거 같아서 카오산에서 리버시티까지 택시비 70밧 나와서 80밧 주고 내렸습니다. 러시아워 임에도 시간은 약 30분 소요 되었습니다. 택시 탈때 절대 택시기사와 흥정하지 않습니다. 무조건 미터로 갑니다 간혹 흥정을 하는 택시기사는 숫자에 상관없이 패스합니다. 대부분 미터로 갑니다.. 처음 태국관광하던 시절 한국물가 생각하면서 싼 택시비에 달라는 대로 주면서 다녔 습니다. 하루에 택시 몇번 타면 그돈도 무시 못합니다...나중에 주머니 보면 앵꼬나서 환전하기 일쑤입니다. 그랜드 펄 디너크루즈 제가 몇년전에 아내와 함게 와서 칭찬들었던 투어입니다..이번에 장모님도 방콕의 야경을 구경 하시면서 매우 흡족하였습니다. 저녁에 스콜이 내려 야외석에서 식사를 하지 못한 점이 흠이지만 약 1시간 뒤에 비가 그쳐 서 2층에서 빨리 식사를 하고 후식은 야외석에서 좋은 경치를 구경하면서 즐거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둘째날 - 레턱박스에서 알짜 파타야 투어를 예약하였습니다. 1인당 3,300밧 조금 비싸다고 느낄수 있으나 제가 보는 관점 에서는 절대 비싸지 않은 투어입니다. 제가 태국에 골프관광을 포함하여 19번을 다녀왔지만 그때마다 느끼는 것은 관광은 돈을 쓰는만큼 즐거워진다는 것입니다. 여행을 준비 할때 여행의 컨셉을 무엇을 잡는냐에 따라 돈을 지출합니다...휴양을 목적으로 한다면 호텔에 많은 투자를 합니다. 비싸더라도 수영장 등 부대시설이 좋은 호텔로 선택합니다... 관광을 위주로 한다면 호텔은 위치는 좋으나 저렴한 곳으로 하고 세이브 된 돈으로 관광은 비싸더라도 편안하게 다녀옵니다. 레터박스 알짜 파타야 투어 가격대비 좋은 투어 입니다...일정도 하루에 다닐 수 있는 파타야 액키스만 있습니다. 투어 예약하면 하루종일 돈 쓸일이 없습니다...가끔씩 기념품 살때만 지출하면 됩니다..특히 나이 드신 부모님을 대동하는 가족여행이라 면 더더욱 추천할만 합니다... 저녁 알카자 쇼를 마지막으로 파타야 일일 투어일정을 마치고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 9시 40 분 가량 되었습니다. 장인 장모님 새벽 5시 30분부터 저녁 늦게까지 강행군으로 많이 지치셨지만 칭찬 많이 들었습니다... 즐겁게 여행 하셨다고..ㅎㅎ 마지막 날 - 레터박스에서 이벤트 행사로 킹앤아이 맛사지 10% 할인권을 주셔셔 오전에 장모님과 마눌님은 오일마사지 2시간을 받았고 저와 장인어른은 2시간 타이 맛사지를 받았습니다. 가격은 3,400밧 10% 디씨 받아서 3,060밧결재 하였습 니다... 장모님과 장인어른께서는 매우 흡족 저와 마눌님을 그냥 저냥.. 늘 오면 받는 맛사지라서 별 감흥이 없습니다... 할인 쿠폰을 2장 가지고 갔는데 1인당 1장 할인이라고 해서 잠깐 실랑이가 있었습니다. 제가 아니라고 쿠폰 한장에 2명 사용할 수 있는 거라고 우겨서 할인 받았습니다...이점은 미리 레터박스에서 조치를 취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맛사지 를 받고 터미널 21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나오는 길에 우연히 왕궁투어 김지미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저의 장모님과 아주머니 서로 얼싸 안으면서 오랜 친구 만난것 같이 즐겁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머나먼 이국땅에서 누군가 자기를 알아봐 준다는 것이 장모님께서 무척 좋으셨나 봅니다...보는 저도 무지 흡족했구요...이후 레터박스에서 예약한 시암 오션 월드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때 마침 아내가 열이나고 아침부터 감기 기운이 있어 약국에 들려 감기약을 사 먹고 시암 오션 월드로 출발 하였습니다.. 장모님, 장인어른 태국에 와서 처음 타보는 전철에 즐거워 하셨고 시암오션 월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호텔에 들려 공항을 출발하였습니다.. 시암 오션월드 풀팩키지 예약 해 두었는데 해피 피쉬만 만족 나머지는 패스...그냥 저냥 시간 보내기만 함. 이번 여행도 레터박스의 도움으로 즐거운 여행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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