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인 방콕 수쿰빗 22 |
INTRO
1.올린이유...
1)홀리데이인 수쿰빗 22의 후기가 없었습니다.
2)....그게 답니다...
2..모든것...이라는 제목은 호텔정보란의 시리즈물 비슷하게 되었기 땜에 ...그냥 쓴...... 걍 과장입니다.
3.퍼갈시 분명히 쪽지주시고 가져가세요. 아무리 30분만에 만든 포스팅이지만 선택상황에서
도움을 드리고 싶은거지 돌고돌아 내가 내 게시물 소개받긴 싫습니다.
4.제 숙소글을 보시면 좋은얘기 별로 안씁니다.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재주가 있어서인지 해당숙소를
좋게만 보시는 경향이 있으신분들이 계시던데, 키 놔두고 방에 못들어가신건 포맨 책임이 아닙니다.
그럼 혼을 담은 구라...시...이작...
1.숙소의 역사
...올 4월에 오픈했습니다.
....그게 답니다...
(그게 답니다 몇번 나올지 한번 세보세요...)
2. EXTERIOR
걍 검고 네모납니다...
...그게 답니다.
아...꼭대기에 주둥이처럼 튀어나온게 스카이 라운지입니다.
컬러며 외관이며 뭐며 해서 전 까마귀 호텔 이라고 부릅니다.
총 층수는 30층이 넘습니다.
고층일수록 유리하겠지요?...
뭐가?...
전망이...
3.LOCATION
아주 기똥차게 절묘해요. 호텔이름이 골목이름이에요.
BTS 프롬퐁과 아속사이에 있어요.
아속에서 걸어오면 겁나 긴 신호대기를 자랑하는 아속사거리를 건너와야 해요.
기다리다가 땡볕에 증발할거 같아요...
옆에선 백인이...아랍인이 되어가고 있음을 목도해요...
두번 건너가면 스웨덴에서 온 '마이꼴'을 만날수 있을것 같아요.
프롬퐁역에서 걸어오세요
그럼 뭐가 좋지요?...
없어요.
단,
엠포리움 한번 거들떠 보고 올수 있어요.
여기 루이의 똥 매장이 있는데...
한국에서는 줄서서 들어가는데
왜 태국에서는 허름한 포맨보고 들어오라 할까요?...
정답: 부유해보여서.........
프롬퐁역에서 바라본 전경인데.
약간의 트릭이 있어요.
...허름한 줌으로 당긴거예요...^^
(포맨의 줌은 자동 통역기능이 장착되있어서
아리따운 처자를 찍을땐 포즈오더를 해준답니다.
자...허리 좀 비트시고...머리 꽈배기 만들어 틀어올리시고...입에 앵두 물었다 생각하시고......
.................뭔..에로비됴찍냐...)
단...남자모델에겐 자동 침묵모드에요.
... 정말이에요...
거리는...
여러분걸음으로 5분...
포맨걸음으로 3분...
포맨이 개끌고 달릴땐 1분...
공항에서 올땐 에어링크타고 45밧 전철비 30밧인가해서 75밧정도 들어요.
파야타이 직행은 90밧이에요. 옆에앉은 낙리얀들하고 농담따먹기 하고있음 파야타이와요.
...있잖아...한국인이라고 다 수'포'주니어 좋아하는건 아니거든?...
우린 시크릿 조아해...몰라?...에이 촌스러...
낮에는 이랬던 애가 밤에는 이렇게 바뀌어요
홀디 인으로 바뀌어요.
도어맨에게 얘기했더니...
뭐가 틀린지 몰라요.
오픈한지 두달도 안됐는데...좀 똑똑한 직원을 쓰라고 얘기해줄까봐요.
"홀대 인" 되기전에...
프롬퐁역과 호텔사이에 악어농장파크가 있어요.
거기서 바라본 풍경이에요.
왜 악어농장인가하면...
보세요...물빛이 악어나올거 같아요.
포맨은 그래도 좋다고 살태워요...
이렇게 배치하고 찍으니 호텔 정원같기도 하고 입지가 상당히 근사해보이죠?...
그래서 "혼을 담은 구라"에요...
이 공원나갈때 이렇게 써 있어요.
우리에겐 내일이 없어요...
오로지...
오늘을 흥청망청~~~
이게 포맨 모토에요.
1층에 별거별거 다있어요.
된장포맨의 우아한 모닝커휘 시음의 증빙사진이 되줄 ...셀카배경용 매장인 커피콩과...
마약국...주사위 피자매장 ...뭐 그런거 있어요.
바로옆에 다국적 편의점 '세분일낼분'이 있기도 하구요.
그런 반가운 편의점 발견되면 포맨이 하는짓은 뭘까요?...
네~~~~
불로장생의 영약
레드하씹디/RED 50 -D만들기 에요.
사진에 보시다시피 버전 업그레이드 레시피에요.
여긴 호텔정보기땜에 마약(?)제조방법은
다음에...
(주의: 약발만 믿고 미친듯이 돌아댕기시다가 범룽랏에 실려가시는분은 난 모름...)
4.INTERIOR
방은 그냥 무쟈게 평범해요.
걍 디럭스에요.
다른호텔에서 VVIP대접받다가
여기오니 업그레이드 안 해줘요...
그런데 그건 이유가 있어요...
바닥의 카펫은 여기가 오픈한지 일년정도만 좋을수 있다는 반증이에요
아직 새거라서 나쁘진 않아요.
방은 넓지 않아요...
두명쓰면 딱맞아요.
이거보다 두등급이상이면 엑스트라베드 놓고 일가족쓸수있을것 같아요.
걍 다른호텔이 있는건 다 있어요.
여기서 감동받은건 딱하나에요.
다리미와 다리미 스탠딩 받침이 있어요.
'노숙의 품격'을 위해선 칼같이 다려진 셔츠가 필수에요.
그 이외엔...
없어요...
그게 다에요.
LED TV는 샤프거에요.
반응속도 무쟈게 느려요.
두대 때려줬어요.....민족적 감정으로 때린거 아네요.
포맨의 배낭이 보이네요. 노란색 30리터에서 존걸로 개비했어요....
주황색 30리터루....(^^)저거 하나달랑들고 옆구리에 삼각대 붙이고 다녀요.
아...지금 사진들은 죄다 자동카메라 사진이에요.
무쟈게 편해요...막찍으면 되니까...
자동카메라나 미러리스나 dslr이나 죄다 걍 똑같아요.
30리터보다 크면 터보프롭항공기(봄바르디어같은...) 기내반입이 안되요.
나름 허술한 포맨이 이럴땐 머리를 써요...
그래서 위탁수하물 찾는 컨베이어에 항상 포맨은 없어요.
근데 그렇게 치밀하게 머리굴리는 포맨이 기내식을 안준다는 치명적인 사실은 종종 까먹어요...
그래서 앞좌석 시트물어뜯으며 ........굶어요...
이상한 취미가 생겼어요...
요즘 자꾸 변기를 찍어요...
...우리포맨이 달라졌어요...
욕조있는 방 있어요.
걍 찍은 거에요.
USB포트가 있어요.
MP3정도는 가능할거에요.
아..와이파이 무료에요.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도 미약할거에요...
리셉션의 김정은머리 남자스텝이나...
보브컷 여성스텝에게 아이디 비번 알려달라하심 되요.
사진은 1층
여긴 9층이 로비/리셉션이고 1층은 컨시어지 개념이에요.
즉...첵인,아웃할땐 9층에서 하심되고
가방 맡긴다든지...택시불러달라든지...
잘생긴 남자구경하고 싶음 1층 소파에서 사심 되요.
...그 친구 아무에게나 찡긋거리던데...
...내 취향은 남자가 아니라서 ...지못미...
8층은 ZETA라는 조식당이에요.
시간은 6시반에서 10시반인가 그래요.
특이하게 인도 시크교도 주방장이 있어요...
카레해줘~~~~
그러면서 쫓아다니고 싶은 외모에요.
아침마다 계란 후라이 2개 해달라면 꼭 세개를 줘요.
제가 후라이처럼 생겼나 봐요.
수영장도 8층이에요...보여요 식당에서...
식당에서 밥먹으면 비키니입은 아가씨가 우아하게 배영하는모습을 지켜볼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오산이었어요....
물넘치는 아저씨가 되도 않는 접영했어요...
밥먹다가 졸지에 몸개그 봤어요...
사진은 핸폰에 있는데...제한시간 30분넘었어요...
밥값은 그저그래요...
안먹으면 약간 아쉬운 수준...
그게 다에요...
꼭대기에는 말씀드린바대로 스카이 라운지가 있구요. 안가봐서 몰라요...
나중에 누가 저좀 델구가 주세요.
포맨은 시로코같이 사람많은 라운지는 안가요.
5. 친절도
이 사진이 뭐냐면..
사과를 의미하는 사과에요.
스텝의 입력실수인지...
오픈한지 얼마안되어 시스템상의 문제인지
자꾸 키카드가 먹통이 되요.
한번 어필하려 갔었는데
마침 왠 마담이 독사눈을 뜨고 보고있었어요.
김정은 머리,보브컷직원님들이 분위기 심상찮아요...
...차칸포맨은 웃음을 날리며 뭔가 잘못 되었으니 같으니 바꿔달라 그랬어요.
담날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빈곤한 과일이 있어요
바나나만 먹고 나머진 놔뒀어요.
사과는 거의 장식초같이 뺀질뺀질해서 먹으면 밀랍인형될거 같았어요...
앞에 묵었던 호텔들보다는 군기(?)가 낫긴 해요.
여긴 여직원들보다 남직원들이 더 인사성 밝아요.
메이드같은 아줌마들은 포맨만 보면 열광하는건 당연하고...
커피중독자 포맨이 커피 더 달라고 메모해놓으면
한주먹놓고가요.
친절도는 이만하면 아직은 괜찮아요.
요약
교통과...
새거와...
새거를...
좋아하시는분 추천...
추천여행자
1.키카드 자꾸 먹통이 되서 알흠다운 보브컷 리셉션 자꾸 보게될 빌미를 찾고계신분...
2.커피달라면 커피,크림,설탕 각 한주먹씩 퍼주는 통큰 메이드있는 숙소찾고계신분
3.새집증후군 좋아하시는분
4.루이의똥같은 명품매장이 근처에 있어야 뿌듯하신분, 혹은 거기서 장기체류하실분
5.악어나오는 공원이 근처에 있는거 좋아하시는분.
6.하나달라고해도...두개달라고해도 꼭 계란 후라이 세개주는 숙소 찾고계신분
7.한글간판이 보여야 안심이 되시는분
8.큰길옆에 있어야 택시기사에게 손짓발짓으로 어필하실수 있는 재주만 가지신분
9.버글버글한거 싫어하시는분.
10.투숙객 국적이 일방적으로 어느 한나라에 편중되는거 싫어하시는분.
11.조식당옆에서 에로수영 가능한 분
12.택시기사들이 가자는 호텔을 전혀 모른다는거에 희열을 느끼시는 뵨태같은 분... (Ex:포맨같은...) 13. 딴 채널안보고 3분짜리 호텔 광고채널을 연속 30분이상 보며 미취학 아동같이 cm송 따라 부르는분...(역시 포맨같은...)
비추천 여행자
1.교통좋은거 싫어하시는분
2.보브컷을 증오하시는분
3.김정은 헤어스탈에 적개심을 가지시는분
4.일가족이 5명인데 한방에서 묵기를 원하는분
5.조식당옆에서 자꾸 꾸불텅 접영 비슷한거를 시도하는 과감성을 가지신 배둘레햄 남자분.
6.흡연잔데 고층 좋아하시는분(흡연자 수용소 따로있음. 15층)
7.엘리베이터에 갇히는거 싫어하시는분
8.세분일낼분에서 레드하씹디 재료 안사실분
9.객지까지 나와 다리미로 부부싸움 하실분
10.안 럭셔리하게 보여서 푸차이 컨시어지가 찡긋 안거리는 분
11.아침마다 세탁물없냐고 벨누르는 메이드 없어도 괜찮으신 분...
(첨엔 메이드가 전도하러 온줄 알았음)
12.룸에서 족구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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