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해외여행....

회사동료(형1,동생2 총 4명)를 통해 처음으로 떠난 해외 여행이었습니다.

첫 여행이었던 만큼 무척 설레이기도 했고, 살짝 두렵기도 했지만...

같이간 형과 동생이 태국에만 벌써 10년 4년씩 댕긴 베테랑이랑..이 둘을 믿고 갔습죠...

한국에서 여행계획 짤때 혼자만의 스케줄을 짜보라면서...형이 이 사이트를 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레터박스...물론 예약은 형이 레터박스를 통해 다해놓은 상태였지만...

혼자서 계획 짜봐야 난중에 혼자서라도 갈수 있다며..이 사이트를 알려줬었거든요...

어쨌든...이 싸이트를 통해 가게된 푸켓에서의 3박4일과 방콕 6박7일....

먼저 푸켓에 12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밀레니엄 호텔에 짐을 풀고...첫날은 정실론 쇼핑후..

태국맛사지...ㅋ 근데 형이 데려간 곳이라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돌아와서 정실론안에서 페이스 맛사지....350바트 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ㅋㅋ 역시 가물가물..

그리고 이틀째...스킨스쿠버를 가게 되었습니다...그런데..헉 한국분이시네요...

ㅋㅋ 성함은 기억이 안나지만 너무너무 친절히 설명해주시고...어쨌든 처음해본 스킨스쿠버...

너무너무 신세계였습니다...(그런데..제가 귀가 약해서..하고나서...중이염으로 좀 고생을...ㅋㅋ)

그리고 삼일째...피피섬으로의 스노클링...ㅋㅋ 전 이게 딱 맞더군요...ㅋㅋ

외국인 가이드(여자분)여서 물론 말은 잘 통하지는 않았지만..자꾸 오빠오빠 하시는데...

자꾸 오빠가 아니라..동생이라고 말씀드리니..아예 아빠로 불러버리시는 센스..ㅋㅋ

단지 기상상태가 안 좋아 파도가 좀 세고..비가 한시간가량 엄청와서 완전 재미나게 놀지는 못했지만...

절대..후회되지 않는..재미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4일째..방콕으로 고고....

헉 그런데...퇴근시간대랑 겹치면서...ㅠ,.ㅠ

지상철과 지하철을 이용하여 호텔까지..헉 근데 갈아타는데가 나갔다와야하는 등...또 거리는 어찌나 먼지...

우리나라 지하철을 생각했던 저로선 엄청난 고생을 ㅋㅋ

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숙소 아난타라 싸톰....

헉 밀레니엄 정도로 생각하고 있던 저로선...켁...

엄청나게 넓은 거실과 방을 보며....완전 대만족...ㅋㅋ

교통편이 다소 불편하기는 하였으나...가격대비 룸컨디션이 너무 좋았음...

그리고 댕기기 시작한 투어....

칸차나부리..왕궁..왓포...칼립쇼(이건 솔직 완전 실망,전혀 볼만한게 없음)...씨암파라곤 쇼핑...

그리고 형님을 따라 밤마다...클럽방황,.ㅋㅋ

처음 가본 해외 여행이 너무 재미나게 다녀와서...

이번엔 여자친구를 데리고 가게 되었습니다...물론 레터박스를 통해서죠..ㅋㅋ

물론 휴양이 목적이라...이번에는 푸켓만 가게 되었지만,..

조만간 다시 방콕도 방문을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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