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함께 남자 4명이서 자유여행으로 태국에 갔습니다.

처음에 저희가 방콕에서 2박을 하려고 몽키트래블에서 예약하고 드림호텔에 묵었는데요,

호텔 위치도 번화가와 가까운편이고 해서 즐거운 곳이었습니다.

다만 거리에는 수많은 레이디 보이들과 직업여성들이 많더군요ㅋㅋ

카오산로드로 택시타고 가려는데 처음에 450밧을 부르길래 비싼거같아 안탄다했더니,

300밧을 부르고 , 그래서 또 안탄다고했더니 200밧까지 가격이 내려가더군요,

택시가 미세먼지보다 많다고 하더니 정말 택시가 엄청많아서인지,

처음에는 가격들 비싸게 불렀다가 몇번 팅기면 계속 가격은 내려가더라구요,

결국 200밧에 네명이서 스쿰윗에서 카오산으로 가서 구경하고 왕궁도 구경하고,

카오산은 그다지 구경할게 제생각에는 별로 없었습니다.(낮에 갔습니다)

저녁에 다시 카오산을 가니 정말 낮에 갔던곳이 맞나 싶을정도로 달라져있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과 노점상들 먹거리들,, 정말 카오산로드는 저녁에 가야되는거 같습니다.

왕궁도 볼게 많구요,  그리고 스쿰윗 거리에  터미널 21이라는곳이있는데

그곳 5층에 가면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건장한 남자 4명이서 정말 배 터져라 먹는데 600~700밧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엄청 엄청 엄청 싸구요, 종류도 엄청많아서 태국음식은 거기서 한번씩 다먹어도 다 못먹을정도로 많아요

정말 강추할만한곳입니다. 음식이 전부 35~45밧정도 하니까요, 종류별로 다먹어본듯,

맛도 먹을만합니다. 몇몇 향신료가 강한것들이 있어서 좀 입맛에 안맞는게 있는거 뺴고는

전체적으로 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택시타고 파타야로 넘어갔는데 조금 큰택시를 타고 1400밧에 파타야로 갔습니다.

싸게 갔는지는 잘모르겠네요, ㅋㅋ  그냥 네명이다보니 짐도 많고   택시도 그냥 택시보단 크고해서

그냥 흥정 두세번하니 2000밧에서 1400밧까지 내려가길래 그냥 탔습니다. (싼 가격인지는 모르겠네요)

두시간정도 걸려서 파타야 숙소에 도착.

워킹스트리트 구경하고 그곳은 그냥 하나에 문화같다는생각이 많이 드는곳이었습니다.

레스토랑들, 길거리에서 공연(?)하는 사람들, 직업여성들, 수많은 바 들 그냥 가족단위로

애들도 구경오고 하나에 문화거리 같은곳(?)

ㅋㅋㅋㅋ

다음날에는 꼬란섬,,,  산호섬에 갔는데요

그곳에 갈때  길거리에서 보트로 인당 1000밧, 800밧~ 이렇게 호객행위하는사람들 엄청많아요,

부두까지 가는동안 그런사람들에게 현혹되지 마시구요,

시간대 잘 보시구 부두에서 다같이 타는 배 타면, 인당 30밧에 산호섬까지 들어갑니다.

어떤 착한 영국인 할아버지가 길안내해주시면서 알려주셨어요,

그 분이 아니었음 저희도 멍청하게 인당 500밧에 탈뻔했지요,,, ㅎㄷㄷ

산호섬은 정말 천국입니다..

물이 일단 너무 따뜻합니다.

들어가서 오토바이타고 반대쪽 비치까지 가서, 제트스키(흥정해서 한대에 15분, 한대에 두명타서 300밧)도 타고,

바나나 보트(인당 150밧)도 타고 페라세일링은 날씨가 안좋아 못탔구요,

근데 비치에 바닷물이 너무 따뜻합니다. 티비에서 보는 에메랄드 깨끗할정도는아니지만 그래도

엄청 깨끗한데 물이 그냥 온수물정도에 온도라서 놀기에 정말 좋았던거 같습니다.

노을이 질때에는 로맨틱하기 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나중에 여자친구랑 다시 오기로했습니다.

그리고 클럽도 가봤는데, 할리우드라는 클럽;

그냥 엄청난 크기와 가슴까지울리는 비트 ㅋㅋㅋㅋ

그리고 한국 노래도 많이 나오고 한국남자들도 엄청 많더군요 ㅋㅋㅋ

아무튼 여러가지로 즐겁고 즐거운 여행이었던거같습니다.

저희는 내년에 또 가기로 했어요~ 그때도 몽키트래블에서 숙소는 예약하고 가려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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