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아만 전일 씨카누~(추천합니다....어린이동반여행시 좋아요~) |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태국에 다녀왔어요.... 푸켓공항에서 내렸지만 숙소를 카오락jw메리엇으로 잡아서 투어신청이 참 힘들었어요....픽업을 아예안오거나 픽업비가 상당하더군요...^^ 우기라 좀 걱정도 되고 했지만 계속 리조트에만 있는것도 좀 그래서 씨카누 신청했습니다.^^
조식을 서둘러 일찍먹고 7시 30분쯤에 로비에 있으니 픽업 기사님이 오셔서 예약번호 쪽지를 보여주시더라구요...바로확인하고 차에 탔어요...차가 막히지 않아서 그렇지 상당히 먼거리인듯했습니다. 전 여행이 너무 즐거워서 무조건 긍정 모드라 드라이브한것같아 좋았고 저희애들은 잠깐 자서 도착후 컨디션 좋아서 이래저래 좋았어요...
9시쯤되서 아오포 선착장에 내렸어요...조니(투어가이드)가 무진장 반갑게 맞아주네요..조니에게 바우처를 냈죠...파랑실을 주더라구요...손목에 묶으라고...이것이 팀구별방법~ 근데 투어 출발 시간은 10시~ 선착장 에서 1시간을 기다리는건 좀 지루해요....전 애들이랑 물건파는거 구경하고 약간 쓸데없는 필찌랑 거울이랑 애들사줬어요.....^^ 참, 저 한국에서 챙넓은 모자 만원주고 사갔는데 아오포 선착장에 100밧에 팔더라구요...안사신분 그냥 가서 거기서 구입하세요...디자인도 꽤 다양했어요...^^
10시까지 애들이랑 끝말잇기도 하고 썬크림도 바르고 시간을 보내니. 긴~다리를 걸어서 지나 배에 탔습니다.. 조니가 엄청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투어일정 설명해주고....생수랑 과자랑 음료는 무제한 제공~!!! 물을 계속 주니 좋았어요..
배 가는소리가 꽤 시끄럽고 지붕은 있지만 옆면이 뻥뚫려서 애들이랑 게임하며 놀면서 갔어요ㅓ희애들은 10살,7살이라 묵찌빠, 실뜨기, 끝말잇기 등등하니깐 잼나더라구요... 약간 시끄러워도 애들이랑 웃으면서하니까 다덜 웃으면서 바라보더라구요...(속마음은 달랐을라나...)......옆에 다른나라애가 부러운듯 쳐다보는데 같이 못한게 아쉽~~~ㅜ.ㅜ (말이 안통하므로...ㅜ.ㅜ) 조니도 "제로할래? 귀엽다..놀자~"라고 말걸어주는데 한국말 발음 굿~!!! 터키에서 온 청년도 우리랑 자기네랑 형제나라라면 막 친한척.......(아~답답해.....영어공부시작하기로 했어요.....ㅋㅋ) 전 방수팩 끈을 연결해서 실뜨기 하고 놀았는데 백인 노부부가 엄청 좋아하며 보고있더라구요....쑥스럽게스리...자유시간도 챙겨가서 우는 백인 꼬마아이 주니...울음 뚝~!! 역시 초코릿이야~ 요 배타는 시간이 좀 지루할 수도 있고 오고가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요때 잼나게 갈 수 있게 몇가지 생각해 가시고 간식도 좀 싸가면 좋을듯해요~
11시 30분다 되서 디카프리오 섬인가 가고 거기 휙(30분정도?)~둘러보고 배에 다시올라 점심식사~
6-7가지 정도 음식이었는데 먹을만 했어요...
그리고나서 홍섬이랑 아낙섬에 있는데......그 석회암섬은 참 멋지더라구요....카누를 엄청 길게 타고싶은데....진짜 짧게 타서 너무 아쉽~~~사진만 찍고......제느낌엔 너무 짧은것 같았어요... 박쥐동굴은 너무 깜깜해서 전 그냥저냥.~
그리고는 어느 바닷가에 내려주고 자유시간 잠깐~ 조니가 아이들데리고 막 신나게 놀아주더라구요.....직접 카누 몰아보기도 하고 수영도 잠깐..했어요...
근데...생각보다 모든 프로그램이 짧게 짧게 이어져요...그래도 저희는 첨이라 그런지...기억에 엄청 남고 잼나다는 느낌이 팍팍 들더라구요~애들도 너무 신나하구요...애들동반 여행시 강추에요 일단 위험하지 않으니깐요....운좋게 날씨도 너무 좋았구요.
돌아오는 길에 배 앞쪽에서 바람맞으며 신나게 놀면서 왔어요.....조시는 분들도 계시고.....아예 배머리쪽에 벌렁 누워자는 사람들도 있고.......
선착장 다시 돌아온 시간 5시쯤~중간에 사진찍은걸 액자에 끼워서 파는데 200밧이라 안샀어요.....100밧이면 샀을텐데...^^
픽업차 다시 만나서 숙소에 오니 7시쯤~
이번 여행을 더 신나게 만들어준 팡아만 씨카누...몽키트래블 땡스 어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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