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투어] 방콕 여행이라면 왕궁은 한 번쯤 !!
몽몽순|2019-02-25(월)
|조회수 : 1124
|
안녕하세요. 방콕 여행이라면 꼭 한 번쯤은 해봐야 하는
오전, 오후 투어가 있지만 오전 투어로 다녀왔습니다.
왕궁 투어는 다른 투어들과 달리 집합장소가 한산했어요.
이렇게 바로 옆에 Tops 마켓이 있어서 (1층에는 맥도날드도 있습니다.)
9시20분 쯤부터 가이드님이 이름을 체크하고 역시나 왕궁 투어는 인기가 많네요.
가시는 내내 가이드님께서 한국어도 어찌나 잘하시는지 유머감각까지 있으셔서 심지어 "김완선" 가이드라고 소개하시더라구요ㅋㅋ
에메랄드 사원까지는 약 45분 정도 걸릴 거라고 하셨어요.
이렇게 왕궁 근처에 도착해서 내리면 저희 그룹에서도 찢어진 청바지나 왕궁은 복장 제한이 엄격해요. 꼭 확인하고 가세요!!
김완선 가이드님이 가이드님의 양산을 보고 꼭 따라오라고 하시면서 잃어버리면 전화하라고 전화번호까지 쓰여있는 센스.
아직 입장도 전인데 벌써 더워요..
입장합니다 ~~ 사람이 정말 많아요.
여기서 복장을 검사하면서 입장합니다. 여럿 중국인들 걸려서 입장 못하고 발 동동 구르고 있으니
입장하자마자 화장실로 안내해주셨습니다.
입장권도 배부 받고 이제 진짜 왕궁 투어 시작합니다. ~~
왼쪽은 태국인이 입장하는 곳으로 프리패쓰네요 ㅎㅎ 저는 사람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는데
입장하면서 바로 왕궁 안내 팜플렛도 무료로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상층 테라스의 네 가지 건축물 중 하나, 황금빛 둥근 탑. 다들 이 앞에서 멋진 사진 한 장씩.
그리고 이제 에메랄드 사원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에메랄드 사원 내부는 이렇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신발을 보관하는 곳도 있지만
에메랄드 사원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있어요. 그래서 내부에서도 엄격하게 지켜보고 계시고, 가이드님이 차에서 살짝 설명해 준 바로는 다음달에는 승복을 갈아입히는 예식을 수행한다고 하네요. (에메랄드 색은 옥이라고합니다 속닥속닥)
에메랄드 사원을 둘러싼 회랑을 따라 왕궁으로 이동합니다. 이동하면서 벽면을 구경하는데 서사시의 장대한 스토리가 벽화로 그려져 있는거라고 하네요.
"짝끄리 마하 쁘라쌋" 이 건물은 라마 5세인 쭐라롱껀 왕 시대에서 세워졌다고 합니다. 현재 짝끄리는 접견 장소로만 사용되고,
계속해서 가이드님이 주의사항과 각 건물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나가는 길 쪽에 도이캄이 있어요. 여기서 목도 축일 수 있지만
이곳을 지나면서 아직 투어가 더 남았으니 힘내야 하거든요!! 곳곳에 경찰들이 지켜보고 있으니
이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을 건너서 다들 주스 하나씩 들고 . .더위를 식히며..
저희가 탈 배는 이 배로 왓라캉 선착장으로 향하는 배입니다. 자리가 없으니 얼른 타셔서 자리를 사수하셔야돼요 !!
배에서 보이는 건축물들이 너무 예뻐요. 건너는 데는 5분? 도 안 걸리는 것 같아요.
왓라캉 선착장에 도착하면 보이는 어마무시한 크기의 물고기들이 보여요. 사진엔 잘 찍히지 않았지만 정말 크고 정말 많았는데
왓라캉은 왓 - 사원 / 라캉 - 종
여기서 차를 타고 마지막 장소인 새벽사원"왓아룬"으로 이동합니다.
다들 너무 더워서 이게 투어의 마지막인 줄 알고
저 멀리 보이는 새벽사원. 이렇게 멋진 걸 안 보고 갔으면 후회했겠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있어요.
잠깐 앉아서 새벽사원에 대한 설명도 듣고
왓아룬 역시 사원이기에
한장 찍어보는 왓아룬 티켓 사진. ㅋㅋ
왓아룬의 거대하고 웅장한 느낌이
예전에는 새벽사원의 3층까지 올라가도 됐었으나
왓아룬에서의 자유시간을 마치고 아속역으로 돌아왔습니다. ㅎㅎ
오전 투어로 짧게나마 둘러본 왕궁 투어였는데 태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투어이기도 하니 꼭 한 번쯤은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꼭꼭 복장 체크와 물, 양산, 모자는 챙기세요!!! 두 번 세 번 얘기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ㅎㅎ
|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좋아요 |
---|---|---|---|---|---|
397838 | [방콕스파] 아속역 부근 인기스파 - 방콕 Lavana Bangkok Spa(7) | 몽키-따완 | 2019-02-27(수) | 3379 | 0 |
397837 | 파타야 호텔 좀 찾아 주세요.(4) | 그레고리1 | 2019-02-27(수) | 667 | 0 |
397836 | 톡톡튀는 예술가 감성이 가득한 곳을 찾는다면, 더 잼 팩토리, 창추이 마켓 투어(8) | 몽키-염소 | 2019-02-26(화) | 1490 | 0 |
397835 | [방콕투어] 방콕 여행이라면 왕궁은 한 번쯤 !!(10) | 몽몽순 | 2019-02-25(월) | 1124 | 0 |
397834 | [방콕투어] 오전반일 아유타야 투어(9) | 몽키-하이 | 2019-02-25(월) | 1230 | 0 |
397833 | [방콕투어]담넌사두억 수상시장 그리고 위험한 기찻길(매끄렁)시장(7) | 나야이 | 2019-02-23(토) | 1187 | 0 |
397832 | [방콕스파] 위치최강! 스프링스파 아속지점(10) | 대박123 | 2019-02-21(목) | 1063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