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들과(성인2+아동1) 함께 파타야에 위치한 라마야나 워터파크를 다녀 왔습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는 파타야 시내에서 남쪽방향으로 차로 30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한국인에게 유명한 관광지인 황금 절벽사원,실버레이크(포도농장)과 같이 인접해 있습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나서 주위 관광지를 방문해 보셔도 좋습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직접 차량을 운전하여 목적지 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일요일 12시에 도착하였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습니다.  이용가능시간은 10:00~18:00 입니다.

주차장을 지나 출입구 좌측에 위치한 매표소로 가시면 됩니다. 

좌측에 AGENTS/GROUPS 으로 가셔서 바우쳐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모바일로 바우쳐 보여주셔도 됩니다.)

위에 가격이 보이듯 만약 바우쳐 없이 현장 결제를 하시면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꼭 몽키를 이용하여 바우쳐 구입 후 방문을 권장드립니다.^^

바우쳐를 보여주면 입장권을 인원수에 맞게 나눠 줍니다. 그것을 가지고 우측 입구로 가지고 가면 직원이 팔에 직접 이렇게 채워 줍니다. 

입장권 팔찌에 있는 바코드를 이용하여 돈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워터파크 내에서 음식이나 물건을 구입하거나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실때는 현금이 아닌 입장권에 충전되어 있는 금액으로 꼭 지불 하셔야 합니다.

출입시 외부 음식은 가지고 들어가실수 없으며 가방내부 검사를 진행합니다.

상단에 보이는 TOP UP 표시가 되어 있는 곳에서 돈을 충전하실 수 있습니다.

워터파크 내부 곳곳에 충전하시는 곳이 있으나 나중에 찾기 힘드실수도 있으니 출입구 주변에서 미리 충전해가시길 권장드립니다.

저는 천밧을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방수팩을 꼭 챙겨 가시길 바랍니다. 워터파크내에서 구입가능하나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저는 280바트를 주고 위 상점에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상점에서 각종 물놀이에 필요한 도구를 구입할 수 있으나 이곳에 구입하는 것을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튜브,구명조끼등 워터파크 내에서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상점 맞은편에 라커룸 및 샤워장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라커룸을 빌려 짐을 보관하 실수도 있고 타월을 대여 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유료 입니다.

샤워는 무료로 이용가능하시고 샤워장 내부에 액체비누가 있습니다.

요금표 입니다. 타월은 투숙하시는 호텔에서 무료로 대여 드리니 미리 대여해 오시고 꼭 필요한 물건만 챙겨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라커는 작은것과 큰것 두개종류가 있는데 작은것은 큰 배낭하나 들어갈 정도이고 큰것은 작은것의 두배정도 크기 됩니다.

미리 크기를 보시고 가지고 있는 짐의 양을 확인하고 결정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작은것을 하나 대여했습니다.

라커룸 직원에게 원하는 크기의 라커를 말하고 입장권 팔찌를 통해 결제를 하면 라커 번호를 줍니다. 

배정받은 라커번호 있는 단말기에 팔찌 바코드를 스캔하면 라커가 열립니다.  닫을때는 그냥 닫으시면 자동으로 잠기게 됩니다.

다시열때도 마찬가지로 스캔하시면 됩니다.

워터파크 지도 입니다. 

출입구를 지나 좌측으로 가면 키드존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키드존으로 먼저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어린 아이들을 위한 키드존 구역입니다. 

각종 미끄럼틀 및 아이들을 위한 시설이 있으며 가장 상단의 모형물에서 5분여 마다 한번씩 물을 붙습니다. 

제 아들은(만3살)  물이 세게 떨어지는게 무서워서 10분도 못 놀고 다른곳으로 떠났습니다.

길을 가다가 보면 곳곳에 이렇게 신발을 보관하실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를 탑승하거나 수영장을 이용하실때는 꼭 신발을 벗고 이용하셔야 합니다. 

각 시설마다 신발장이 있으니 보관을 잘하시고 꼭 보관했던 곳을 기억해주셔야 합니다.  신발장이 많아서 가끔 기억을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용할 수 있는 복장 규정도 따로 표시 되어 있습니다. 복장상태가 충족하지 못하면 워터슬라이드 이용이 제한되니 잘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림으로도 표시되어 있으니 보시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인공 파도 풀장입니다. 해변처럼 꾸며놓았으며 앞에 비치의자도 구비되어 있으니 힘드신분들은 비치의자에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각종 먹거리도 많이 팔고 있습니다.

인공 파도 풀장 바로 앞에 마사지가게도 있습니다. 타이,풋,오일 마사지가 있으며 가격은 좀 비싼 편이네요 . 

마사지샾 바로 뒤에  닥터피쉬 스파장도 있습니다. 발을 담그면 물고기들이 발 각질을 제거해 줍니다. 

물고기 밥을 줄수 있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위 자판기에 동전을 넣으면 물고기 먹이가 나오고 자판기 바로 우측길에 있는 작은 호숫가에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줄수도 있습니다.

먹이를 주자마자 엄청난 수의 물고기가 먹이를 먹기 위해 첨벙대기 시작합니다. 

이제 어른들의 장소에 왔습니다. 

각 워터 슬라이드마다 인원규정이 있습니다. 꼭 2명이상 탑승해야 하는곳이 있고 한명만 탑승가능한 곳이 있습니다.

혼자왔는데 2명이상 타야하는 것을 타고 싶다면 대기 하시면 직원이 다른 손님과 조인을 시켜 줍니다.

튜브는 사진 좌측에 보이는것 처럼 슬라이드 초입에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것을 가지고 가시면 됩니다.

워터 슬라이드 대기라인 입니다...주말 일요일 3시경인데 사람이 없습니다..

한국이었다면 아주 긴 대기줄이 있었을 텐데.. 손님입장에선 정말 좋습니다.^^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한 워터 슬라이드 입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것이 개인적으로 아마 라마야나에서 가장 스릴있는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캡슐에 들어가면 5,4,3,2,1 카운터가 되고 밑에 발판이 자동으로 열려 밑으로 떨어지면서 슬라이드를 이용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사람들 비명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는 곳입니다.  애기 때문에 와이프랑 저랑 돌아가면서 이용했습니다.

혼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라 다른사람과 조인될때 까지 기다릴 필요 없어 좋았습니다.

워터슬라이드 바로 맞은편에 있는 릴렉스 풀입니다.

공을 무료로 대여하여 아이와 공놀이를 할수도 있고 그물막을 잡고 수영장을 건너 다닐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곳입니다. 

워터 파크 곳곳에 위와 같이 사진 및 비디오를 자신의 이메일이나 SNS로 전송할 수 있는 무인기계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각종 워터 슬라이드를 이용하실때 출발 전 마련된  바코드를 스캔하시면 사진촬영이 진행되며 자동으로 해당 기계에 저장이 됩니다.

직원이 스캔을 하라고 안내를 해드립니다. 사진을 확인 하시고 전송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남은 충전금액을 확인 하실수도 있습니다.

출출하실때 식사를 하실수 있는 레스토랑 입니다. 마찬가지로 팔찌에 충전된 금액으로 결제 가능합니다.

태국식 ,아메리칸식, 각종 음료, 아이스크림 등 여러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

워터 파크 곳곳에 먹거리를 파는 매점이 많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올때 3시간 정도만 이용하고 나올생각이었는데 시계을 보니 어느새 4시간을 훌쩍 넘었습니다.

라커룸에 있는 샤워장에서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확인 해보니 5시간 정도를 이용했습니다.

샤워장 바로 앞에 있는 컴퓨터 입니다. 여기서 마지막으로 사진을 정리 하였습니다. 

대체적으로 러시아인 손님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중국인, 태국인 순이었습니다.

그래서 언어도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만 지원하네요 ^^

주차장 바로 옆에 셔틀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용 요금은 편도 120 바트이고 시간표도 기재되어 있습니다.

파타야로 이동은  16:30, 17:30, 18:30 시간이 있습니다.

따로 차량이 없으신분들이 파타야로 이동하실때 편하게 이용하시면 됩니다. ^^

아주 더운날이었지만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배멀미가 싫으시고 스릴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아주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아이들이 많으시다면 더욱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