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고흐와 크로드 모네, 그리고 다른 위대한 화가들의 작품을 

현대의 대형스크린을 통해서 전시하고 있는 미술전시관이 파타야에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았어요.

파타야 북부에 위치한 전시장은

천국의 집으로 알려져 있는 반 수카와디 (Baan Sukhawadee) 맞은편에 있어 손쉽게 찻아 갈수있어요.

전시장을 들어가니 판매하고 있는 그림들과 사진을 찍을수 있는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 되어있네요, 

한쪽에는 커피숖도 마련되어있네요 .

마치 그림 속에 있는거 같은 연출을 할수있어 사진찍기 정말 좋은 곳이였어요. 

미리 구매한 바우쳐를 티켓 오피스에 제출 하면 입장 티켓으로 교환해 주네요.

아이들이 있으신 부모님이라면 꼭 챙기셔야 하는 스템프 ~

 스템프를 받아서 학교에 제출하면 현장학습 증빙이 된다고 하네요. 

시간에 맞춰서 도착하면 도슨트를 받으실수있어요.

도슨트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지식을 같춘 안내인이 작품을 설명을 해주는것이라고 하네요. 

 

전시장을 둘러볼께요. 

전시장은 총 8개 테마로 나눠져 있어요. 

반고흐 작품과 인물을 중심으로 반고흐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한 작품과 설명이 잘되어있어요. 

첫 테마에서는 반고흐의 초기 작품 들이 스크린 영상으로 나오네요. 

다음 테마에서 반고흐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주었던 인상주의 화가 모네에 대한 작품 과 설명을 볼수있어요. 

작품 설명 중 가장 인상 깊은 내용은 위에 사진의 모네의 두 작품의 이야기였어요, 

오른쪽 작품은 모네의 와이프를 그린 그림인데요. 생전에 몸이 좋지 않아서 일찍 세상을 떠났다고 하네요. 

아내가 몸이 좋지 않을 때 아내의 병간호를 하던 도우미와 새로 사랑에 빠지고 이후에 그린 그림이 왼쪽 작품인데. 

그림을 그리다가 자신도 모르게 전 아내의 얼굴을 그리고 있어 얼굴을 지워 버려서 왼쪽 작품에는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하네요. 

이후에는 모네 자신이 인물화를 그리지 못하게 되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있어요.

모네의 방을 그대로 재현 시켜 놓았네요.

모네의 작품중 가장 대작으로 손꼽히는 수련이에요. 

원본은 파리 박물관에 기증되어있다고하네요. 

특히 수련작품은 심신안정에도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많은 심리 치료 기관에서 사용한다고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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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테마에서는 다시 반고흐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여기 사진 작품은 탕기영감의 초상과 내용이에요.

 탕기 영감은 프랑스 몽마르트 언덕에서 화방을 운영했는데,

가난한 화가들에게 무상으로 화구들을 제공해주었고 돈 대신 그림을 받았다고 하네요. 

본인이 직접 그런 반고흐의 초상화 . 

반고흐가 실제로 지냈던 방을 사진을 찍을 수있게 재현해 놓았네요. 

밑에는 반고흐가 그린 작품이 보이네요. 

고흐의 유명한 작품중에 해바라기 연작이 있네요.

 해바라기 연작은 동경의 대상이였던 고갱이 집으로 온다고 해서 보여주기 위해 그린 작품으로 

총 4작품중에 한작품은 소실되어 현재는 3작품만 남아있다고 하네요. 

반 고흐의 후기 작품 들과 그의 죽음에 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있는데요. 

그의 죽음이 자살이다 타살이다. 의견이 분분하다고 하네요. 

후기 작품들은 그가 정신 병동에 있을 때 그린 그림인 별이 빛나는 밤에는 

우주 천체를 그린 것과 같은 환상적인 작품을 그린 것으로 유명해요.

그 외에 방문객들이 직접 다양한 시설물을 통해서 그림을 접근할 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으며 

어린아이들부터 나이 드신 어르신까지 손쉽게 즐길 수 있어 특히 좋았어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예술작품을 영상과 음악 그리고 설명으로 손쉽게 느낄 수 있어 

파타야에 방문한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