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프라야 프린세스 디너크루즈 |
여행 중 아이가 원해서 당일 급 예약 후 이용해써요! 예전 여행에서 2번 낀롬촘사판에서 식사했는데 그때 디너크루즈 배를 보고 정말 태보고 싶어 했거든요. 그걸 기억하고 있을 줄이야..ㅋㅋ 어른 둘은 정말 싫었는데 아들의 경험과 추억을 위해 희생했죠! 트래픽잼에 딱 걸린 시간이라 BTS로 싸판 딱신역에 내려 르아두언 타고 씨프라야에서 내려 잘 찾아갔어요. 급 예약해서 그랬는지 피어 직원들이 저희만 15분 기다리라 하더군요~ 한참 기다리다 배에 올라탔는데 강가자리로 달라 했지만 강가쪽 자리에서 2번째! 급 예약한 것 치곤 만족했어요! 음식도 부페 치곤 SOSO였구요~ 저희가 워낙 부페를 좋아라 하지 않아 기대치가 낮아 그랬는지..ㅋㅋ 아이가 배 선장님을 보며 정말 좋아 했고, 색소폰? 트럼펫? 연주하시는 분과 사진도 찍었어요. 라이브 가수와 인도인들의 흥으로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었고, 왓아룬 쯤에선 사진 스팟의 경쟁이 치열했어요! 참 배 탑승전에 꽃처녀와 사진을 찍는데 아이가 원해서 200B 주고 사진 사왔어요^^; 싸판딱신 출발~라마 8세 다리~싸판딱신 코스이고 마지막쯤엔 강남스타일 노래가 나와 인도인 틈에 끼어 놀아볼까 했지만 아들의 만류에 포기! ㅋㅋ 아이 때문에 억지로 타긴 했지만 배에서 보는 왓아룬과 다른 풍경들은 시끄러운 사운드 배경에도 나름 낭만적이었고, 또 한가지 느낀 점은 '역시 인도인들은 잘 논다' 였습니다.ㅋㅋ 호텔로 돌아오는 길 택시 잡기가 어려워 로얄 오키드 쉐라톤에 가서 부탁해 타고 왔어요! 하지만 이스틴 그랑데 사톤까지 100B 부르는데 애교를 부리길래 걍 주고 잘 왔어요^^ 이색적인 경험으로 딱 한번쯤은 괜찮은 것 같아요!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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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후기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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