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여행 시에 도움을 받은 먹는 약물입니다.

위에 약 ; ondansetron은 구토에 도움이 되는 약물입니다. 한 번만 먹어도 효과가 좋습니다. 4세이상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약물은 원래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시 구토 예방용으로 사용하는 약물이었으나 최근에는 장염에서 구토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밑에 약은 loperamide는 설사에 도움이 되는 약물입니다. 단 12세이하 소아들은 사용하지 말라는 지침이 있기는 합니다.

약국에서 다 살 수 있습니다. 위에 약은 한 알에 55바트 합니다. 비싸지요.... 그래도 효과는 짱입니다. 소아도 사용할 수 있는 약물입니다. 한 알에 8mg인데 소아는 1.5mg/kg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지만 적당한 양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단 병원에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응급으로 사용하시고 가급적 병원에 가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전문가가 없는 상황에서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심하지 않는 경우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구토와 설사가 생겼을 때 태국병원에 가셔서 food poisoning같다고 하는 것도 방법이기는 합니다.

이렇게 전문적인 정보를 올리는 것은 이번에 가족 여행에서 너무 당황하고 고생을 했는데 위에 약물 두 가지로 많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진통제는 먹는 약으로는 해결이 안되기는 합니다. 역시 주사가 효과가 좋기는 합니다. 제가 이번에 한국에서 준비한 약물도 상당한 효과가 있었는데 ketorolac주사제, propacetamol 주사제를 들고 갔는데 상당한 효과를 보았습니다. 물론 수액제제는 태국 약국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태국의 큰 병원 주변의 약국에서는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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