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푸켓에 가는 이유 |
푸켓에 가면 뭐가 좋니?
내가 푸켓에 간다고 하면 주변에서 "너흰 왜 매번 푸켓만 가니?" 라며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태국을 10여차례 이상 다녀왔는데 그 중 푸켓은 6번이나 방문했을 정도로 우리 부부가 사랑하는 휴양지이다.
왜 우리는 유독 푸켓을 좋아할까? 나도 잘 모르겠다.
와이프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다 보면 처음엔 이 곳, 저 곳 가보지 않은 곳을 떠올려 보다가 어느새 "에이.. 그냥 푸켓 가자!" 라는 결론이 자주 난다. 이상하게 푸켓에 가면 마음이 편하다.
평소엔 그렇게 견디기 힘든 여름 더위인데, 열대지방인 푸켓에만 가면 뜨거운 태양이 반갑다. 비슷한 휴양지로 가까운 필리핀의 세부나 보라카이, 남태평양의 괌, 사이판, 인도네시아 발리 등이
물론 사람마다 여행 스타일이나 선호하는 분위기, 음식의 맛 등등이 다 다르니 다른 곳이 더 좋다 하여도 할 말은 없지만, 신혼여행이나 3박 5일 정도의 짧은 패키지 일정으로 푸켓에 한 번 다녀오신 분들이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푸켓을 좋아하는 이유를 급하게 생각해 보니 저렴한 물가와 여유있는 사람들, 흥청망청 나이트 라이프와 조용한 휴식의 조화, 고향(?)같은 익숙함이다. 다른 이유는 앞으로 천천히 포스팅을 하다보면 생각이 날 것 같다.
▼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우기 기준)에 이런 럭셔리한 호텔을 사용할 수 있고...(사진은 밀레니엄 빠통호텔인듯)
▼ 저렴한 가격에 걸지고 맛진 음식을 마음껏 맛 볼 수 있으며...
▼ 한국에서는 만나기 힘든 아름다운 바다를 미치도록 볼 수 있고...
▼ 현실의 고민은 잠시 잊고 한가로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푸켓이다!
무엇보다...
▼ 애도 좋아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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