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파타야 가족여행 |
아버님 칠순기념으로 가족들이 태국으로 여행을 준비하며 패키지로 갈지 자유여행할지 고민 많이 했는데... 아버님 연세도 있으시고... 어른5명, 초등학생 2명이라... 몽키트레블을 살펴보며 자유여행으로 결정하고 떠났습니다.
저희가 이용한 몽키의 상품들을 말씀드리면
첫날.. 도착은 밤 11시 전후여서 몽키에서 추천해 주신 공항가까운 통타리조트로 결정하였습니다..무료픽업도 굿~~~ 1.호텔은 엘리베이터 없는곳으로 저층을 원했지만... 방이 없어 5층 배정받았네요...ㅠㅠ 하지만 아주 저렴하게 잘 자고 다음날 조식(토스트, 커피, 과일..)도 잘 먹었습니다. 잠만 자고 이동한다면 나쁘지 않은듯해요.^^
둘째날... 1.차량렌탈 : 시간 맞추어 와주시고.. 완전 좋은 벤이여서 감동 받았습니다. ㅎㅎ (방콕 - 왕궁 - 파타야호텔까지...) 기사분도 완전 친절... 합니다. 저희 어머님께선 무척 까다로우신 분인데.. 좋아하시더라구요.^^ 왕궁투어 마치고 파타야까지 안전하게 운전 잘해 주셨습니다.
2.파타야호텔 센타라 미라지 리조트 : 아이들이 있어서 정말 고민 많이 하고 여기저기 살펴보고 결정한 리조트이고, 2+1 행사있어서 몽키통해 예약했습니다. 다른분들이 조식이 별로라는 얘기를 많이 해서 걱정했는데 저희 가족들은 이정도면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ㅎㅎ 워낙 뭐든 잘먹고 다른나라 음식도 잘먹는지라...) ㅎㅎ 사진을 못 돌렸네요... 듣던데로 미니 워터파크는 3일 놀기에 훌륭했어요.^^ 둘째날은 왕궁에서 땀빼고 호텔에서 수영하고 미라지 옆에 유명한 식당인 빠빠파이에서 저녁먹는것으로 마무리 했네요.
셋째날.... 아침 일찍 산호점 반나절 투어를 신청하여 했습니다. 저희가족은 해양스포츠를 안하는 사람이 많아서 현장에서 하고 싶은 사람만 신청했어요.^^ 투어로 나오신 가이드님... 성함을..ㅠㅠ 태국 분이신데 정말 친절하셔서 맘 편하게 산호섬에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놀고 또 리조트서 물놀이...ㅎㅎ 지치지 않는 아이들에 또한번 놀라며... ^^
넷째날... 오전엔 리조트서 온가족 물놀이... 놀고 놀아도 못 놀아본곳이 있네요..ㅎㅎ 이날은 리조트앞 바닷가에 자리펴고 지나가는 아줌마가 파는 간식들도 사먹고...정말 저렴해요.(특히 작은게튀김.. 맛나네요.) 저녁에 알카자쇼를 몽키에서 예매했어요. 쇼하는 장소에 도착하니 저희의 좌석은 정해져 있었는데...좋은 좌석 주셨네요...감사^^
파타야에서 식당이나 쇼보러 이동할때는 쏭태우(인가요??)를 호텔에 얘기해서 불렀어요. 7인 가족이라...그냥 한번 움직이는데 200바트였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때문에 호텔안까지 불러서 움직였어요. 어른들만이라면.. 호텔 밖에서 타면 1인 10바트라고 하네요.
마지막 다섯째날..... 아쉽게도 떠나야하네요...ㅠㅠ 조식을 느긋하게 먹고 짐을 싸고..ㅠㅠ 조금 쉬었다 오후 투어를 했습니다.
마지막날의 계획은... 11시 체크아웃(호텔에 짐을 맡기고) - 1일 렌터카를 타고 수상시장(점심) - 농눅빌리지 - 황금절벽사원 - 호텔도착(샤워) - 저녁; 호텔씨푸드바베큐파티 - 공항 이였습니다.
계획대로 렌터카를 12시까지 부르고 짐을 호텔에 맡기고 1. 수상시장 : 다른분들은 1시간이면 충분하다 하여...1시간 일정으로 갔는데... 어쩜... 저희가족들은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고 이것 저것 사먹는 재미도 좋더라구요. 쇼도 하던데...(이름을 모르겠네요..) 구경하다 보니...2시간이 훌쩍 넘어버렸어요..ㅠㅠ 요기서부터 일정에 차질이...ㅋㅋ 후다닥 달려 황금절벽 사원 에서 사직찍고 농눅으로 이동했는데... 농눅의 쇼가 좀 길더라구요...ㅠㅠ ㅣ
투어마치고 호텔가는데 차가막히는걸 계산에 안넣었어요 ㅠㅠ 바베큐 파티는 날아가고 도착하자마자 파스타에 피자 시키고 가족들이 돌아가며 샤워하고 후다닥 먹고 바로 공항으로...
저의 계획대로는 안되었으나 기사분이 잘 달려 주셔서 다행히 공항에 시간 맞춰 도착할수 있었어요. 1일 렌트 기사님은 무뚝뚝하신듯하지만... 친절하게 안내도 잘 해 주시고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더...태국이 너무 더워서 밖에서 5분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이더라구요. 마지막날 투어하고 비행기 타면...땀냄새로 비행기안을 기절시킬듯하여 호텔에 가방을 맡기고 투어후 다시 돌아와 샤워하였습니다. 체크아웃해도 샤워는 가능하니..혹 저희와 비슷한 일정이시라면 도움이 될까하여 말씀드립니다. 보통 다른 호텔은 수영장쪽에 샤워장이 있는데...센타라 미라지는 헬스장에서 샤워하네요...^^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몽키트래블에서 예약한 모든것이 만족 스러웠고 상담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시고... 저는 몽키때문에 태국에 한번 더 가야겠다는 생각드네요.^^ 덕분에 온가족이 편하고 즐거운 여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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