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트래블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눅빌리지 한국인 전용 투어 (오후시간)으로 다녀왔어요. 

미팅시간은 13:15~13:30 사이였는데, 한.. 13:22분쯤? 미팅을 했어요. 거의 늦지 않게 도착해주셨더라고요~

다행히 제가 투어를 한 날은 사람이 많진 않았었어요. 저희까지 포함해서 총 6명 정도 투어를 했어요. 

하도 네이버나 후기 보면 조금 늦었다는 평들이 많아가지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저희 팀은 늦지 않게 잘 해주셔서, 고마웠어요. 

한 30~40분 지나서야 농눅빌리지에 도착했는데요. 

와우.. 사람들이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았어요. 뭐 오전 / 오후 상관없이 여긴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듯요. 

그런데 서양인들보다는 거의 중국인이나 한국인 패키지 투어 관광객들이 훨씬 더 많더라고요. 

가이드 안내를 받고 둘러보다가 쇼장 입구 쪽에 과일쥬스를 판매하길래 .. 너무 더워서 우선 오렌지 쥬스 쫙 들이켰답니다. 

조그만 한병에 30바트였어요~ 많이 안 비싸죠^^ㅎㅎ

민속공연은 그냥 그저 그랬고요. 굳~~이 민속쇼는 안 봐도 될 것 같아요. 코끼리쇼가 그나마 볼만 하더라고요. 

그리고 정원이 진짜 굉장했어요, 우리가 둘러본 것보다 더 넓다고 하는데.. 대단하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진짜 쇼장 말고는 그늘이 거의 없어요 ㅠㅠ 혹시 앞으로 가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양산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네요 ㅎㅎ

가이드가 한국말을 워낙 잘해서, 큰 걱정없이 잘 둘러보고 왔어요.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가이드 없더라도 개인적으로 차량 렌탈해서도 가서 봐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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