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호텔 실망후기 |
올해 초 방문하고 또 재방문한 방콕. 저는 보통 3월과 10월에 주로 방콕에 가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10월 말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관광객도 많고 그만큼 가격도 비싸지는 겨울을 지나고, 또 너무 더워지는 4,5월전이라 3월을 선호하구요, 여름방학 끝나고 우기도 끝나가는 10월이라 또 떠난답니다^^
3월에는 혼자 떠났었는데 이번에는 오랜만에 같이 방콕에 오는 친구랑 함께왔어요 이번에는 친구의 스케줄에 맞춰서 3박 5일로 짧게 여행을 왔는데요, 초반 2박은 가성비에 맞는 호텔을 골랐고, 마지막 하루는 제가 애용하는 호텔을 선택했네요. 그럼 먼저 호텔 이용후기를 남겨볼게요~
일단 가성비 2박은 아속역 근처에 있는 아르테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조식 포함이고 1박에 10만원 이하라 가격은 정말 착해보이는데 후기가 호불호가 강해서 조금 걱정이 됐네요 일단 도착했을때 느낌은 나쁘지 않았는데 룸 배정 받고서부터 문제가 조금씩 생기더군요. 화장실 손잡이가 고장나 있더라구요.. 미닫이 문 자체도 덜컹거리구요;; 그래서 룸 변경 요청을 했는데 그냥 손잡이만 고쳐주고 가셨어요.. 미닫이 문이 움직이는 거는 원래 다 그렇다며....ㅠㅜ
그리고 그날 밤 야경도 볼겸 수영장을 이용하는데 일반적으로 준비돼 있어야할 타월이 하나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직원에게 문의하니까 바 안쪽으로 들어가더니 비닐에서 하나씩 빼주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분명 두 사람이라고 얘기했는데 한 장만 주더라고요 그래서 두명이라고 다시 얘기하니까 한 장을 더 주더군요... : ( 나중에 몸이젖어 추가로 타올을 받으려고 친구가 가서 요청하니 또 한 장만 주더랍니다. 친구도 처음부터 2명이라고 얘기했는데 말이죠 그래서 다시 두명이라고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또 한 장을..... 뭐가 그렇게 아까운지. 일반적으로 한 명당 두 장은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니, 솔직히 그런 생각을 해본적도 없었네요. 물론 1명이 너무 많이 사용하는 건 잘못된 일이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기에 너무 황당했어요 아마 제 친구가 저랑 한 팀이라는 걸 알았으면 안 줬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 다음날은 두 명이 있는 걸 보고 두 장 이상은 안 된다고 얘기를 했으니까요. 참 기본적인 서비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대우를 받으니까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그 외에 조식이나 전체적인 호텔 서비스는 딱 4성급에 맞는 분위기였네요 마지막 날을 다른 호텔로 정했으니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여행을 냐내 기분 나빴을듯요... 저는 재방문은 없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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