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한 태국여행으로 11.10.(일)~11.15.(금) 4박 6일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일요일 저녁 도착 후 진행한 첫 일정으로 선택한 반일 투어였답니다. 

제가 이 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아이들과 방콕에서 가깝고 태국의 역사적인 부분을 알려주고자 선택했어요. 

지금 돌아보면 태국의 건기 11월에 진행하였지만, 힘든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 것 같아요. 고학년 아이들이 있으시면 추천합니다.

왕궁, 사원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아 유아 또는 저학년 아이까지 투어 중 치이고 더워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 아이들도 다리 아프다... 덥다... 얼굴에 짜증이 ;;;;;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른도 힘들었으니까요... 당연한 거죠^^;;

반일 투어는 오전/오후 진행 모두 가능해요. 최초에 오전 투어로 생각했으나.. 저희는 낮잠을 좀 더 자려고 오후 투어를 진행했어요.

너무 더운 날씨에는 오전 투어 진행이 좋아보여요.....!!참고하세요~~~

오후 투어 미팅 장소에 12시 도착하여 B1 푸드코트에서 점심 간단하게 해결하였어요~ 태국 음식이 맞지 않은 저희 아이들은 여기서 치킨라이스와 팟타이 잘 먹었어요~! 추천합니다. 

미팅 장소는 아속역 로빈슨 백화점 1층 맥도날드 앞이예요. 구글 맵을 통해 쉽게 찾으실 것 같아요. 아래 사진 참고해주세요.

* 맥도날드 아래 계단 보이시죠? 지하 1층 가셔서 점심 드셔보세요. 저희 아이들은 치킨라이스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야시장이나 도로에 있는 음식들은 잘 안먹던 아이들이 여기서 많이 먹었어요^^;; 미팅 시간 전 미리 도착하셔서 점심 드시는 거 추천이요~

조인투어로 늦게되면 일행들에게 눈살 찌푸릴 수 있잖아요~~

가이드 미팅 후 안내해주신 차량으로 탑승하여 왕궁으로 출발하였어요. 

투어를 함께 한 일행은 10명 정도 인원이였어요. 저흰 친절한 가이드 비비를 만났어요. 기사님의 성함은 모르겠어요ㅎ

비비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질문하면 바로 답변 받을 정도로 너무 잘했어요. 

다만, 말이 좀 빠른 편이라 제가 놓친 부분도 조금 있었구요. 그래도 투어 간 만난 가이드 중 손꼽아요^^

차량에서 투어 전 태국 여행 간 주의사항과 여행 간 TIP을 알려주었어요. 

예를 들어 왕궁 내부 외국인들이 많다... 외국인 대상 소매치기 조심하라... 그리고 두리안 냄새 안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나 마사지, 야시장 소개도 해주었구요. 

왕궁 도착 전 차가운 생수도 하나씩 주셨구요. 더운 날씨에 오아시스 같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너무 더워 힘들어했지만, 돌아온 지금 힘든 만큼 즐거웠다고 하네요. 

비비의 열정적인 모습에 왕궁과 사원의 이야기,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저희가 만난 비비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행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고마워요. 비비 덕분에 SNS 사진 많이 건졌어요^^

깨알 자랑하고 갈게요! ㅎㅎㅎ

왕궁에서 사원으로 이동할 때는 수상보트를 타고 이동하는데 신기했어요~ 그랩이나 볼트로 차량 이동만 하다가.. 방콕에서 배를 타는 게 새로웠다고 해야할까요?

투어 간 햇빛과 더운 날씨에 양산이나 손선풍기, 생수, 긴바지(얇은 거) 필수이구요. 상의는 민소매나 시스루 안되요^^;;

투어 종료 후 함께 해준 비비와 기사님께 소소한 팁은 개인적으로 챙겨주심 됩니다.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서로 기분 좋게 ..^^

참고해주세요~~~~!! 몽키트래블 통해 진행한 반일 투어 넘 좋았습니다.. 

초등학생 아이 이상 부모님들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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